세종시교육청, 부모-자녀 소통․공감 가족캠프 운영
`재미, 흥미, 의미´로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아이 키우기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부모 약 24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역량을 기르기 위한「부모-자녀 소통․공감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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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부모 약 240여명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 역량을 기르기 위한「부모-자녀 소통․공감 가족캠프」를 운영했다. 사진은 지난 22일(토) 세종교육연구원에서 열린 중학생 자녀 대상 소통·공감 가족캠프 장면(사진-세종시교육청) |
이번 캠프는 7월 22일(중학교), 8월 5일(초등학교), 12일(고등학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일 프로그램으로 편성하여 세종교육연구원과 조치원신봉초등학교에서 학교급 별로 진행된다.
캠프 참가를 희망하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가족의 의미 발견과 가족관계 회복을 통해 꿈과 비전을 함께 공유하고 가족 공동체성을 기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캠프는의 주요내용은, 오름교육연구소 구근회 소장의 진행에 따라 가족화합의 시간, 신나는 게임, 친밀감을 높이는 가족 미션 등으로 재미(Fun)를 주고, 우리 가족 탐구활동과 공감프로젝트, 브레인라이팅 기법으로 실천과제 찾기 등 부모와 자녀가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체험 활동으로 흥미(Interesting)를 유발하며, 가족 커뮤니케이션 코칭을 통해 소통․ 공감할 수 있는 가족관계 개선 프로젝트를 실천하여 가족의 의미(Meaning)를 되새기는 3미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초등은`습관´이라는 주제를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고, 중등은`공감´이라는 주제를 통해 자기 발견과 가족관계를 강화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교육청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공부하고 꿈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여 학부모에게는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가정 내에서 효과적으로 지도할 수 있는 부모교육 역량을 키우고, 자녀에게는 비전 설계를 통한 목표의식과 인성교육 강화로 올바른 자기주도학습 환경을 조성하여 `소통·공감´의 가족 공동체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의미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신명희 학교혁신과장은“이번 캠프가 가정 내에서 부모는 자녀의 자존감과 잠재력을 끌어 줄 수 있는 멘토가 되고, 자녀는 부모를 섬기고 존경하는 마음을 갖도록 하여 부모․자녀 소통에 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우리 교육청은 앞으로도 부모-자녀 캠프를 확대·운영하여 가족 공동체성을 키우는 데 작은 밑거름을 만들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