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6일 오후 2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김인홍 정무부시장을 비롯하여 한·중·러 등 5개국 교수, 孝 전문가, 孝 관련단체 및 각급 학교 관계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국제 효 학술세미나´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효문화지원센터와 한국효행청소년단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세계 효 문화 현실과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孝(효)의 세계화를 통해 효행을 장려하고 孝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기동 성균관대학교 대학원장의 `한국 청소년의 효문화와 발전방안´에 대한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왕성상 기자가 진행한 주제발표에서는 장디아나 교수의“러시아 청소년의 효문화”, Sandorkoracs 한국외대교수의“헝가리 청소년의 효문화”, 선우금 교수의“중국 청소년의 효문화”서향란 안보교육강사의“북한 청소년의 효문화”, 최일범 교수의“한국 청소년의 효문화”발표가 있은 후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대전시 관계자는 “금번 학술세미나는 효 문화 선도도시 대전에서 우리나라의 효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 효행 장려 및 효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