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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 준비된 도시재생 뉴딜정책 선진지 - 도시재생 뉴딜정책으로 청춘조치원 완성
  • 기사등록 2017-07-13 15: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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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종시 , 준비된 도시재생 뉴딜정책 선진지

도시재생 뉴딜정책으로 청춘조치원 완성

조치원읍, 전동연동연서면 연계 통합정비 발전 성과 확산

 

세종시는 도시재생과 공동체 복원을 추구하는 새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세종시를 균형발전과 도시재생의 성공지역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세종시장(이 춘희)은 정례브리핑을 통하여 밝혔다. 

 

주거공간 뿐만 아니라 문화상업혁신공간 등을 활용해 다양한 일자리를 만들고, 세입자와 영세상인 등의 생존권을 보호하려는 목적도 갖고 있다.

 

세종시 원도심 도시재생 구상도

정부는 7월초 국토부 내에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을 발족하여, 구도심과 노후주거지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여 도시성장 동력을 확보하려는 국정과제 이행계획을 준비하고 있으며 기존의 도시재생사업에 일자리와 주거복지 개념을 도입하여 도시재생 정책방향을 설정하겠다고 했다.

 

세종시는 새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부응하여 2014년부터 추진해온 세종형 도시재생사업인 청춘조치원사업을 더욱 발전시키고자 기존의 청춘조치원 사업이 전방위적 대응 즉 단일 사업이 아닌 여러 사업을 융복합한 전면적 사업추진으로 철저한 주민주도, 전담부서 운영 등에 특징이 있다면 이러한 흐름을 새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접목시켜, 주거 정비, 전통시장 활용, 청년일자리와 사회적 경제 연계, 면지역 확대 등을 추진하고자 함이라고 세종시는 밝혔다.

 

이를 위해, 먼저, 도시재생 뉴딜사업 전담 T/F팀을 설치운영하며 새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월말까지 청춘조치원과에 뉴딜사업전담 T/F(3)을 구성하고, 사업이 구체화되는 시점에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T/F팀은 정부 시책에 적극 협력하면서 우리 실정에 맞는 사업을 발굴추진해 나갈 것이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주민과 공동체의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위해 세종시 도시재생지원센터의 인력(57)을 확충하고 도시재생 사업의 경험이 풍부한 LH공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는 기존의 세종시 도시재생 전략 및 활성화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정부의 정책과 연계한 주거환경 정비사업을 생활권별로 계획(역전 청과물 거리-전통시장, 왕성길 거리 정비 등)하고, 실현 가능한 사업들을 발굴해나가겠으며 조치원을 북부권 경제중심축으로 개발하고 면지역까지 발전역량을 확산시켜 나가겠으며 내년도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통합지구 국비예산 확보를 위해 조치원읍 외곽의 전동연동연서면과 연계하여 통합정비 예비계획을 수립하겠다고 했다.

 

다음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수 있도록 관련 계획과 제도를 마련하여 정비사업을 위한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저층주거지 재생사업을 위한 `빈집 및 소규모 주택정비 조례´를 제정토록 한다.

 

따라서 청춘조치원 사업과 연계한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을 육성하여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추진동력으로 삼겠으며 특히, 사회적 경제조직이 증가((예비)사회적기업, (예비)마을기업, (사회적)협동조합 : (`13) 32(´14) 48(`15) 59(´16) 76(`17.6) 102)하고, 자립기업이 늘어나는 등 양적재정적 구조가 개선됨에 따라 앞으로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등 민간주체들이 도시재생 등의 사회공헌에 적극 나서고, 공동체 회복은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토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가 야심차게 추진해온 청춘조치원사업은 읍면지역에 적합한 도시재생이라고 확신하고 있으며 지역주민 스스로 현장의 문제점을 찾아내고, 활용 가능한 자산과 자원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세종형 도시재생사업´, 모범적 주민주도형 도시재생사업이라 말할 수 있으며 시민과 전문가, 그리고 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형 재생사업은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뉴딜정책과도 그 맥을 같이하고 있다.

 

따라서 정부 차원에서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사업기획단의 주관 아래 부처의 벽을 넘어 통합적인 도시재생 뉴딜사업 이행계획을 마련해줄 것을 세종시는 정부에 제안한다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행정자치부 등이 농촌지역 활성화 및 도시재생 사업을 각자 추진할 게 아니라 통합 추진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개선해주길 기대한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한편 세종시는 청춘조치원 사업 47개 중점 과제 중 11개 과제가 완료되었으며 금년말까지 10여개 사업이 더 완료(중심가로 환경개선사업, 대학문화거리 조성, 평리문화마을 조성사업 등)될 예정이며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과 연계하여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추진함으로써 청춘조치원 사업의 완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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