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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혁신학교 공동워크숍´에 참석한 김상곤 신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혁신학교 발전 방향공유” - - 2017 충청권 혁신학교 공동워크숍 참석을 통한 혁신학교의 비전 제시-
  • 기사등록 2017-07-08 14: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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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혁신학교 공동워크숍´에 참석한 김상곤 신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혁신학교 발전 방향공유

 

- 2017 충청권 혁신학교 공동워크숍 참석을 통한 혁신학교의 비전 제시-

신임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201778() 오전 940부터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대전 창의인재 씨앗학교 10, 세종 혁신학교 10, 충북 행복씨앗학교 30, 충남 행복나눔학교 54교 등이 참가한 `2017 충청권 혁신학교 공동워크숍´에 참석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대전, 세종, 충남, 충북)공동으로 개최한 행사로서, 그 간의 혁신학교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혁신학교의 비전 및 청사진을 논의하고 특히 충청권 혁신학교의 질적 성장 및 모델학교 역할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날 오전에 열린 혁신학교의 성과와 비판적 성찰이라는 내용의 테이블 미팅을 시작으로 오후에는 혁신학교의 미래와 도전적 과제라는 내용의 테이블 미팅을 통해 충청권 혁신학교의 질적 성장 및 모델학교 역할 강화를 위해 충청권 4개 시·도 교육청이 활발한 논의를 하였다.

 

이날 충청권 혁신학교 공동워크숍은 대전의 창의인재 씨앗학교 운영 현황, 세종의 혁신학교 운영현황, 충북의 행복씨앗학교 운영현황, 충남의 행복나눔학교 운영현황의 시도별 혁신학교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충청권 혁신학교 어디에 있는가 모바일 설문을 실시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는 등 충청권 미래혁신학교의 비전 및 청사진을 공유하였다.

 

특히 이날 실시한 설문조사는 공동워크숍 사전조사로 실시하고 워크숍 당일 설문결과를 바탕으로 충청권 혁신학교의 지금까지의 성과와비판적 성찰 앞으로의 미래와 도전적 과제에 관한 중요 논의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교원의 응답은 퍼센트의 통계만 도출되는 개별의견은 비밀이 보장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참여한 교원들의 솔직한 의견을 수렴하였다.

 

특히 공동워크숍을 주관한 세종교육청은 학생들은 즐거운 배움과 창의적인 교육활동을, 교사들은 교육에 전념하는 교육전문가로, 학부모와 지역사회는 참여와 봉사로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새로운 학교체제를 구현하는 동시에 배움에서 소외되는 학생 없이 모든 학생이 자신의 가치를 실현하고 교육공동체와 함께 돌봄과 배움을 실현함으로써 공교육의 본질을 회복하는 공동체성, 자발성, 민주성, 공공성, 창의성이 체계화되는 새로운 학교 체제 구축을 통해 세종시 혁신학교의 선도적 역할 수행과 학교문화 혁신 확산을 기대효과로 꼽았다.

충청권 4개 시도교육청 공동워크숍을 주관한 최교진 세종교육감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설동호 대전시 교육감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날 공동워크숍을 주관한 최교진 세종교육감은 환영사를 통해 교육의 발전은 정책에도이론에도 있지만 아이들을 걱정하는 마음과 근심을 나누는 일 또 너의 방법과 나의방법을 더하고 서로의 생각을 더해 꿈을 만드는 일 그 힘으로 길을 내고 산을 넘는 일이 강하고 아름다운 일이라고 말하고 혁신학교 선생님들이 던지는 질문 교육의 본질은 무엇인가, 그 질문으로 시작한 우리들의 상상, 도전, 부단한 실천, 이로 인해 드디어 우리 것이 된 협력, 민주주의, 공동체, 등의 가치 또 아이들은 말로써 배우는 것이 아니라 어른들의 숨결에서, 어른들의 뒷 모습에서 배운다는 것을 우리모두가 확인하였고 그 원동력은 다름 아닌 사람이고 관계였다고 강조 하였다.

 

특히 최 교육감은 우리가 해낸 일보다앞으로 해내야 할 일이 더 많다는 것은 여기 모인 선생님들이 더 잘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저 하늘의 별이 되어 우리를 지켜보는 세월호 아이들이 있다며 가만히 순응하라 가르쳤던 교육에 준엄한 경종을 울렸음을 또 촛불광장에 울려 퍼졌던 민주주의에 대한 외침은 교육적폐를 말끔히 청산하고 새로운 미래교육의 장을 열어 나가자고  환영사를 가름하였다.

김상곤 부총리는 충청권 교육감들의 환영사에 이은 축사를 통해 학교 안에서의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 등 교육주체들의 자율성과 전문성은 제대로 존중받아야 함을 말하며, 중앙정부도 학교의 자율권 확대와 교육자치의 정신을 살릴 수 있도록 규제와 개입을 과감하게 던지고, 지원하는 체제로 그 역할을 새롭게 모색해 갈 것임을 밝혔다.

김상곤 신임 교육부총리가 충청권 4개시도 교육청의 공동워크숍에 참석하여 혁신학교 발전방안 논의 과정을 경청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특히 김상곤 부총리는 교사의 교육 전문성과 자율성을 높이는 과정과 절차를 먼저 고민하여, 교사와 단위학교에 폭넓은 자율성을 통해 교육과정 다양화 및 특성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축사를 통해 약속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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