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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너지재단 직원 교통사고 야기 후 도주 - 행사에 참석한 언론사 차량 추돌하고 도주한 에너지재단 직원
  • 기사등록 2017-07-05 15: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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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에너지재단 직원 교통사고 야기 후 도주

행사에 참석한 언론사 차량 추돌하고 도주한 에너지재단 직원

 

5일 세종시 연기면 늘왕리 ()장남에서 한국전력 지원사업인 사회적기업 1호 태양광 준공식이 한창인 오전 11시경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비영리재단인 한국에너지재단 직원이 주차중인 차량을 추돌하고 도주하였다가 목격자들의 진술에 의해 사고의 전모가 틀통났다.

 

가해차량인 한국에너지재단 직원의 차량상태가 사고당시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피해차량인 언론사 취재차량.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그냥 단순한 도주가 아닌 취약계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에너지복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에너지의 보편적 공급에 이바지 하기위해 설립된 비영리 공익법인의 직원에 의해 자행되었다는 점이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비영리공익법인 직원의 인성문제가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불성실하고 사회성이 결여된 직원들이 과연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일까가 의구심을 자아내게 한다.

 

에너지재단의 직원 A00가 주차중인 A00통신 취재차량을 운전미숙으로 추돌하고 아무런 조치도 하지않은체 현장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온 과정에서 목격자들의 조언으로 현장에서 들통나고 말았다.

 

이에 A00는 행사 중 경황이 없어서 저지른 실수라고 변명을 하였지만 이 또한 설득력을 잃고 있다. 취재차량에는 연락처 등이 큼지막하게 각인되어 있었고 운전자를 쉽게 찾을수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더욱 설득력을 잃고 있다.

 

사고를 당한 기자는 사실확인을 위해 주변의 CCTV를 확인하며 동분서주하는 과정에서 주변의 목격자들로 인해 사건의 전말을 알고 사고처리를 하였으나 목격자가 없었다면 미궁에 빠져 스스로 해결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공익법인 직원에 의해 자행되었다는 점은 국민적 신뢰를 잃을 뿐 아니라 재단의 사업목적 및 비전에도 위배되는 직원들의 인성교육에 충실하지 못한 재단의 책임으로 전가될 것이다.

 

특히 재단의 사업을 수행함에 직원들의 인성교육 및 가치관 함양에 소홀한 재단의 책임이 가장 크고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는 비영리공익재단의 직원 인성교육이 절실하게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재단의 00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에너지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비영리공익법인임을 천명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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