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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악방송 개국 기념공연 <한밭, 비나리> - 7월 14일(금)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개최
  • 기사등록 2017-07-04 14: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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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국악방송 개국 기념공연 <한밭, 비나리>

714() 오후 7,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개최

국악의 대중화를 위하여 설립한 전통음악 전문 라디오 방송국인`대전국악방송´의 개국 기념 공연이 714() 오후 7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개최된다.

공연은 방송인 이상벽 씨의 사회로, 대전을 대표하는 웃다리 농악보존회의 판굿으로 시작해, 대전 출신 국악인 이태백을 중심으로 한 산조, 춤꾼 박은하의 쇠춤을 비롯해 박애리의 국악가요, 조갑용 명인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연주단의 `성주굿을 위한 국악관현악´, 소리꾼 김미숙의 판소리 등으로 꾸며지며 대전국악방송의 개국을 축하하는 신명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초대로 진행되며, 관람신청은 국악방송 홈페이지(www.gugakfm.co.kr)를 통해 가능하다.

 

한편, 대전국악방송은 201412월부터 20152월까지 3개월 동안 대전국악방송 설립을 희망하는`범시민 10만 명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 대전시민의 염원과 지지 속에 개국하는 충청지역 거점 방송국이다.

 

방송국은 TJB 대전방송 옛 효동사옥에 위치하며 자체 로컬프로그램 제작기능을 갖추고, 24시간 한국 전통음악만을 주파수 FM 90.5 MHz로 대전과 세종시 일부에 송출된다.

 

또한 대전국악방송에서는 시민과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문화콘텐츠를 위해 새벽의 실버프로그램 <솔바람 물소리>, 정오의 여성프로그램 <충청풍류 다이어리>, 퇴근길 교양프로그램 <금강길 굽이굽이> 등 하루 6시간 로컬프로그램을 제작한다.

 

아울러 지역 향토음악의 보존을 위한 무료 음원 녹음사업, 지역 향토문화콘텐츠 복원사업과 국악교육의 필수 자료인 국악반주 제작 및 무료보급을 대전, 충청지역으로 확대할 것이며 이를 통해 다양한 방송콘텐츠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국악방송을 통해 대전 충청 지역의 우수한 전통문화가 전국으로 알려지고, 대전시가 문화예술 중심지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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