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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서구(구청장 박환용)는 탁 트인 하늘공간과 쾌적한 거리조성을 위해 무질서하게 설치 되어있는 공중선에 대해 연차적으로 정비 중에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초고속인터넷IPTV 등 신규 통신서비스 기술 발전에 따라 경쟁적으로 설치된 공중선의 난립으로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위험이 날로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서구는 지난 1월부터 도마동, 변동, 내동, 괴정동, 가장동, 용문동 지역을 1차 공중선 정비구역으로 확정하고 실태조사를 시행했다.

 

실태조사 시행결과 정비대상은 전주 3,341, 통신주 2,522, 연장 106이며, 한국통신 사업자 연합회(KTOA)와 한전, 통신사, 방송사 합동으로 공중선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 1차 정비구역 공중선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서구는 올 연말까지 잔여구간에 대한 공중선 정비구역 실태조사를 완료해, 2014년에도 무질서하게 설치되어있는 공중선을 정비해 나갈 방침이다.

 

서구관계자는 효율적인 정비를 위해 인입선 분배장치(서브탭) 설치 시 건물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안전한 주거공간과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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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1-24 14: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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