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세종 스마트 도시로 진화 중
- 6.21(수), 지상․지하시설물 3차원 공간정보 확대 구축사업 착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박상우)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내 `지상․지하시설물에 대한 3차원 공간정보 확대 구축 사업´을 21일(수)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공간정보 브이월드를 통해 본 정부세종청사 항공사진. [사진-브이월드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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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공간정보 브이월드를 통해 본 세종시청사 항공사진. [사진-브이월드 캡쳐] |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지능형도시(이하 스마트시티)로 건설하기 위한 정책 중 하나로서 행복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행복도시의 지상시설물 등에 대해 3차원 공간정보를 단계적으로 구축하여,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생활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에 착수하는 `3차원 공간정보 확대 구축사업´은 상․하수도, 공동구, 쓰레기수송관로, 통신관로 등의 지하시설물 확대 구축뿐만 아니라, 항공 측량 등을 통한 지상시설물 3차원 정밀모델 구축 등을 포함한다.
과업 범위는 ▲항공사진(정사영상) 촬영(77㎢) ▲지상시설물 등 신규 구축(5.58㎢) ▲지상시설물 기 구축 지역 현행화(10.42㎢) ▲지하시설물 368㎞ 추가 구축 ▲활용시스템 고도화 ▲체험 콘텐츠 개발 등이다.
참고로 2016년에 완료한 `행복도시 3차원 공간정보 1차 구축 사업´ 성과물은 국토부 공간정보 오픈플랫폼인 브이월드(map.vworld.kr), 다음 카카오(카카오맵)등을 통해 국민에게 개방하고 있다.
박희주 도시공간정보팀장은 “스마트시티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3차원 공간정보를 단계적으로 구축함으로써 매년 변하는 행복도시의 건설 현황을 국민들에게 정확하게 알릴 수 있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3차원 공간정보를 기반으로 도시건설 관리를 효율적으로 하여 행복도시가 미래 첨단 스마트 도시로 건설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