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계올림픽 준비상황 점검한 이낙연 국무총리
지적사항 점검 및 보완통해 완벽한 올림픽 개최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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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올림픽 앰블런과 마스코트 수호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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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앰블런과 마스코트 반다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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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6월 15일(목) 오후,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장(강원도 평창군) 및 강릉 빙상경기장(강원도 강릉시)을 방문하여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희범 조직위원장, 이형호 문체부 체육정책실장, 여형구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올림픽 준비 상황을 점검하였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2018.2.9~2.25까지 17일 동안 열리는 동계올림픽과 2018.3.9~3.18까지 10일간 열리는 패럴림픽에 세계인의 이목과 관심이 집중될 것을 예상하고 특히 평창올림픽 개막이 약 240여일 남은 시점에서 경기장 등 대회시설 건설현황, 테스트이벤트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현황 등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경기장․설(빙)질․경기운영에 대해서는 선수단․국제경기연맹․IOC 관계자들이 호평했으나, 이상기온 대비(제설)․관중 편의시설․패럴림픽 홍보 부족 등 개선 이 필요한 것으로 지적된 지적사항에 대해 개선 및 보완을 통해 완벽한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관계자들에게 당부하였다.
이 총리는 먼저, 평창올림픽 개·폐회식장을 방문하여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및 조직위 시설사무차장으로부터 올림픽 준비상황 및 개·폐회식장 건설 현황을 보고받은 후 대회시설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안전하고 신속한 완공을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어 이 총리는 강릉 빙상경기장으로 이동하여 경기시설 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였다.
´17년 6월 현재 올림픽 경기장 12개소 평균공정률은 95%이며, 개폐회식장(71%), 선수촌‧미디어촌(73%), 국제방송센터(93%) 등 부대시설 건립이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기간에는 95개국 5만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패럴림픽이 열리는 기간에도 45개국 2만5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정부는 대 테러 및 안전과 원할한 경기운영을 위해 개막전 사전점검을 통해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