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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탄력 받는다! - 세종~안성 구간 민자적격성조사 완료
  • 기사등록 2017-06-08 10: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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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세종 고속도로 건설 탄력 받는다!

세종~안성 구간 민자적격성조사 완료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주요현안 사업으로 추진해왔던 서울~세종 고속도로 세종에서 안성구간의 민자사업 추진을 위한 KDI의 민자 적격성 조사가 529일자로 완료되었다고 8일 정례브리핑을 통하여 밝혔다.

세종~안성구간 민자적격성 조사 완료에 대하여 브리핑하는 이춘희 세종시장.[사진-대전인터넷신문 최 대열  기자]

이에 따라 1단계 안성에서 구리까지의 71Km 구간(16~22) 확정에 이어 20년에 착공하여 25년에 완공 예정인 2단계 세종~안성 구간 66Km의 민자 적격성 조사가 완료되면서 그동안 26만 세종시민의 숙원 사업인 서울~세종 고속도로가 조기준공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고 사업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그동안 정부는 안성에서 세종까지의 구간을 민자 사업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그동안 16개월 동안 KDI로 하여금 민자 적격성조사를 진행해 왔다.

특히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안성 구간의 조기개통을 위해 노선이 통과하는 천안시 및 안성, 용인시와 공조하여 조기건설을 위한 촉구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 왔고 현재는 세종, 천안, 안성, 용인시를 구성 운영하고 있으며 중앙정부의 실시계획 등 환경영향평가, 농지·산지 전용, 도시관리계획 결정, 재해영향성 검토, 하천 점용허가, 공유수면 점용허가 등의 사전인허가 절차 단축에 적극 협조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서울~세종 고속도로 조기 추진을 위해 국토부에서도 올 3월에서울~세종 고속도로 전탐팀을 6명으로 발족하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새 정부의 지역공약사업인 본사업의 절차가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본 사업이 완공되는 25년부터는 서울에서 세종까지가 70분대로 크게 단축되어 연간 8,400억원의 편익이 발생하고 일자리 66천개 창출과 11조원의 생산유발효과가 기대되는 한편 수도권과 세종 및 충청권의 연계 강화로 균형발전과 세종시의 기능 안정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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