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도로명 역사문화 탐방
장욱진로, 허만석로, 대첩로, 비암로 등 4개도로 견학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5월 13일, 20일, 27일 3회에 걸쳐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 역사문화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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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욱진 화백 생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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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기대첩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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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은 장욱진로, 장욱진화백 탑비와 생가, 허만석로, 대첩로와 연기대첩공원, 비암로와 비암사 등 4개 도로명 구간과 유적지를 탐방하여 도로명과 관련된 역사와 문화를 배웠다.
이날 임영수 연기향토박물관장이 까치를 많이 그린 장욱진 화백(장욱진로), 조선시대 허만석 현감(허만석로), 합단적을 물리친 연기대첩(대첩로), 구렁이 전설이 있는 비암사(비암로) 등 도로명 이야기를 재미있게 해설하여 학생들의 관심과 흥미를 이끌었다.
또 연기대첩공원에서 장군복 착용과 활쏘기 등 전통놀이도 체험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와 역사문화 탐방을 연계하여, 도로명주소를 이해하고 지역 역사와 문화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