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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제8주기 추모식 봉하에서 열려.. - 노무현 대통령 추모식이 열린 같은날 탄핵 대통령 박근혜 재판 받아..
  • 기사등록 2017-05-23 15:4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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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제8주기 추모식 봉하에서 열려..

노무현 대통령 추모식이 열린 같은날 탄핵 대통령 박근혜 재판 받아..

 

노무현 대통령 서거 8주기 공식 추도식이 523() 오후 2시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 대통령묘역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공식초청을 받은 이춘희 세종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되었다.

이춘희 세종시장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8주기 추도식 참석

▲ 오른쪽에서 두번째 이 춘희 세종시장, 오른쪽에서 세번째 이 해찬 국회의원

▲ 문재인 대통령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식에 참석

이날 추도식은 유족을 비롯해 노무현재단 임원 및 참여정부 인사, 정당대표, 지자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추도식은 애국가와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가수 한동준과 노래패 우리나라의 추모공연, 추도사, 추모영상과 유족 인사말,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추도사는 임채정 전 국회의장과 대통령의집 안내해설 자원봉사자가 낭독하였다.

 

또한 추도식은 사람사는세상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서 생중계 되었으며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많은 사람들은 생중계를 통하여 고 노무현 대통령을 추도하였다.

 

노무현재단은 추도식이 열리는 오늘 추모객들을 위해 종이모자를 준비하고 선착순을 기준으로 3,000개의 좌석을 준비한 한편 추도식의 원할한 진행을 위해 유족과 참석 내빈 등은 앞쪽 좌석에 배려를 기했다.

 

고 노무현 대통령을 기리기 위한 추도행렬은 아침부터 이어졌으며 재단은 아침부터 몰리는 추모방문객들을 위해 11시부터 식전 130분까지 무료로 도시락을 제공하고 주차장 혼잡을 고려하여 셔틀버스 4대를 제공하는 등 방문객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하며 고 노무현 대통령의 생전 국민을 위하고 존중하는 모습을 대변하는 듯하였다.

 

고 노무현 대통령 8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한 문재인 대통령은 "현직 대통령으로서 이 자리에 참석하는 것은 오늘이 마지막일 것"이라고 말하고 "앞으로 임기동안 대통령님을 가슴에만 간직하겠다"며 이어 "반드시 성공한 대통령이 돼 임무를 다한 다음 다시 찾아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선때 노무현 대통령 추도식에는 대통령 신분으로 참석하겠다던 약속을 국민여러분의 도움으로 지킬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를 전하고 고인이 된 노 전대통령을 지켜주지 못해 미안했던 그동안의 무거운 마음은 이제 가슴에 묻고 나라다운 나라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였다.

또한 노무현 대통령 8주기 추모행사가 열리는 날 박근혜 전대통령이 첫공판을 받는 것을 두고 문재인 정부의 아세안 특사로 동남아를 방문 중인 박원순 서울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필귀정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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