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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태양광 발전 확대…친환경 도시로 - 행복도시 첫마을 방음터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 준공
  • 기사등록 2017-05-23 11: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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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태양광 발전 확대친환경 도시로

행복도시 첫마을 방음터널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사업 준공

350가구가 활용할 수 있는 연간 1,269MWh 전기 생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행정중심복합도시 첫마을(2-3생활권) 옆 방음터널 1.1km 구간 내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공사를 24() 준공한다고 밝혔다.

▲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전  모습(사진-행복청)
▲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후 모습
방음터널 태양광 발전시설은 993kW 규모로 에스티엔지니어링 및 동원건설산업이 총사업비 20억 원을 투입하여 방음터널의 상부공간을 활용하여 설치한 것으로,

 

이는 350여 가구가 사용 가능한 1269MWh 전기를 생산하게 되며, 560ton의 이산화탄소를 절감하는 부수적인 효과도 있다 

첫마을 방음터널 설치 구간

 

행복청은 지난 2015년 국내 최초로 행복도시 대평동(3-1생활권)소담동(3-3생활권) 방음터널 2.8km구간 내 태양광(2.7MW)을 설치하였으며, 이번 사업이 국내 두 번째로서 모두 행복도시 내에 추진되었다.

 

참고로 행복청은 행복도시를 태양광 특화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우수한 디자인과 혁신 기술을 갖춘 태양광 시설을 도입확충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평동(3-1생활권) 수질복원센터에 `염료감응 태양전지 신기술 실증시범 사업´을 완료하였으며, 이 태양전지는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 창출이 가능하여 차세대 태양전지로 각광 받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올해 5월에는 고운동(1-1생활권) 폐기물매립지 부지 내 4MWh 규모의 대용량 에너지저장장치를 설치한바 있다.

 

김용석 기반시설국장은 행복도시를 세계 최고 수준의 저탄소 에너지 자족도시로 구현하기 위해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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