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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친환경 빗물관리 아이디어․이름 모은다 - 환경부․행복청․한국환경공단․LH, 행복도시 친환경 빗물관리기법 도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및 저영향개발(LID)기법의 새로운 이름 공모
  • 기사등록 2017-05-11 14: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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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친환경 빗물관리 아이디어이름 모은다

환경부행복청한국환경공단LH, 행복도시 친환경 빗물관리기법 도입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 및 저영향개발(LID)기법의 새로운 이름 공모

 

환경부(장관 조경규)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은 한국환경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환경 관련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1() 밝혔다.

 

공모전은 생활 속 친환경 빗물관리 아이디어 공모전(5.155.29)빗물관리 기법(저영향개발기법[빗물의 순환을 자연 상태(도시개발 전)와 유사하게 땅으로 침투여과저류하도록 하는 친환경 분산식 빗물관리 기법], LID)을 쉽게 표현 할 수 있는 용어 발굴 공모전(5.226.9)총 두 가지로,

 

행정중심복합도시에 저영향개발기법을 전면 도입하여 도시의 물 순환 회복, 열섬현상 및 비점오염도시, 도로, 농지, 산지, 공사장 등에서 빗물 또는 눈이 녹은 물에 의해 불특정하게 수질 오염 물질을 배출하여 오염 발생() 등의 환경 문제를 해소하고, 도시 빗물관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협조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했다.

 

먼저, 515()부터 29()까지 개최하는 생활 속 친환경 빗물관리 아이디어 공모전주제는 `빗물을 모으고 땅 속으로 침투시키는 생활 속 친환경 빗물관리 아이디어 공모´로 비가 오면 빗물을 모으고 땅속으로 침투저류시키는 방안을 공모하며, 우리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다만, 특허 출원이 가능한 것으로 산업에 이용할 수 있어야 하고 누구나 쉽게 발명할 수 없어야 하며, 다른 특허나 실용신안 등과 중복성이 없어야 한다.

 

응모는 국내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과 국내에 거주하는 누구나 개인 또는 팀(3인 이내)으로 참여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 및 접수는 공모전 누리집(www.raincontest.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는 아이디어에 대한 간략한 개요를 기술하는 참가신청서와 설명서, 그리고 20MB 이하의 PPT 파일을 제출해야 한다.

 

접수된 작품은 6월 중 12차 심사를 거쳐 6팀을 선정하여, 대상(1, 환경부장관상 및 200만원), 최우수상(2, 행복청장상 및 각 100만원), 우수상(3,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상 각 50만원)을 시상할 예정이다.

 

다음 저영향개발(LID)기법 용어 순화 공모전`저영향개발(LID)기법´의 의미를 담으면서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용어로 변경하여 제안하면 되는데, 세부 방법은 공모전 누리집(www.lid.or.kr)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다른 응모자와 응모 내용이 유사할 경우가 있을 때는 먼저 접수된 내용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시상은 대상(1, 환경부장관상 및 30만원), 최우수(2, 행복청장상 및 각 20만원), 우수(3, 한국환경공단이사장상 각 10만원) 등이며, `친환경 빗물관리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자와 함께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저영향개발기법´이란 용어는 LID(Low Impact Development)를 단순히 번역하여 하나의 기법으로 법제화한 것으로 비점오염 저감 등 친환경 빗물관리에 대한 의미가 국민들에게 쉽게 전달되지 못한 측면이 있었다.

 

참고로, 환경부와 행복청은 20153월 정부세종청사에서 6생활권 저영향개발(LID) 기법 전면 도입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고, 관계기관(환경부, 행복청, 세종시, 한국환경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 등)과 협의체를 구성해 저영향개발기법 도입적용을 지속해 오고 있다.

 

행복청 김용석 기반시설국장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행복도시 56생활권에 빗물순환관리 기법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행복도시를 명실상부한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정기 환경부 물환경정책국장은 보다 우수하고 경제적인 빗물관리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고 LID용어가 친숙하게 바뀌어 사용된다면 소중한 빗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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