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동행 행복교실로 촘촘한 교육복지망 구축
세종시교육청, 2017년 사제동행 행복교실 담당교사 협의회 실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5일 오후 4시, 사제동행 행복교실 담당교사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 세종시교육청은 25일 오후 4시, 사제동행 행복교실 담당교사 64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사제동행 행복교실은 교육복지우선지원 비사업학교를 대상으로 교육여건이 불리한 제자들에게 선생님의 관심과 손길을 전하는 자발적 제자사랑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교육취약계층 등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사제동행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보다 안정감 있는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공모를 통한 총 30교 64교실(학급/동아리)을 선정하고, 이달까지 교실당 1,000천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협의회는 교육청이 자체 제작한`희망을 키우는 행복한 교육복지홍보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행복교실의 올바른 이해와 효율적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질의응답을 통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등 컨설팅 형식으로 진행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선생님은 제2의 부모님이다. 불리한 교육여건의 제자들에게 선생님들의 세심한 관심과 손길을 전하는 자발적 제자사랑의 실천인 행복교실을 통해 자제들의 인생의 멘토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매뉴얼과 웹툰 홍보 영상물을 제작 보급하는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교육복지의 이해와 협력적 학교문화 조성에 주력하고 있으며, 세종의 모든 학생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기반 구축에 매진하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