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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동산 전자계약 장려하고 위법부동산은 강력한 행정처분 한다! - 부동산거래 선진 도시로…확정일자 자동, 대출금리 추가 할인에 모범 업소는 포상
  • 기사등록 2017-04-24 11: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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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부동산 전자계약 장려하고 위법부동산은 강력한 행정처분 한다!

부동산거래 선진 도시로확정일자 자동, 대출금리 추가 할인에 모범 업소는 포상

 

전국에서 부동산 시장 열기가 가장 뜨거운 세종특별자치시에서 부동산 전자계약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거래 시장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모범 중개업소를

선발해 포상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이와 함께 불법전매, 다운계약 등 위법행위를 법에 따라 엄정하게 처분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 문화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와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24`동산거래 선진도시´ 업무 협약식을 갖고 세종시는 협약을 계기로 부동산 거래가 전자계약으로 이뤄지도록 권장하는 한편 건전한 시장질서 확립을 위해 다양한 인센티브와 강력한 행정처분을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다.

세종특별자치시 한경호 행정부시장과 국토교통부 박선호 주택토지실장이 양해각서에 서명하고있다.

부동산 전자계약은 기존의 부동산 거래절차와 동일하며 `종이로 작성하던 거래계약서를 컴퓨터, 태블릿 피시(PC), 스마트폰 등을 사용하여 작성하는 것´으로, 이 경우 온라인 네트워크를 통해 실거래 신고 및 확정 일자가 자동 처리되므로 별도로 주민 센터 방문 등을 할 필요가 없다.

 

국토교통부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최근 1년간 부동산 거래사고가 없는 우수 전자계약 모범업소를 선발, “우리 중개사무소에서는 부동산 전자계약이 가능합니다라는 인증패를 제공하고, 연말에는 `실적이 우수한 모범 중개업소´를 선정하여 국토교통부장관 및 세종특별시장의 표창을 수여할 것이다.

또한, 전자로 부동산 계약이 이뤄지면 그동안 부실했던 확인설명이 사라져 소비자의 권리가 보호되고, 실거래신고주택임대차 확정일자가 자동 처리된다. 무엇보다 중개사무소에 계약서류를 보관할 필요가 없어져 세종특별자치시에서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해당 중개사무소를 지도 점검할 필요가 없어 중개사무소는 단속유예를 받는 부수적 효과도 얻는다.

 

주택상가토지오피스텔 등 부동산 담보대출(주택은 전세자금 포함)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출금리 0.2~0.3%p 추가 인하(KB국민우리신한부산경남대구은행) 등과 같은 전자계약의 이점 등을 알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홍보를 추진하는 동시에 전자계약 중개업소를 찾는 소비자를 위해 안내창구를 세종특별자치시 내에 전자계약 지원센터(044-300-2943)운영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에따라 세종시는 고속터미널, 주요교차로, 전광판, 현수막, 각종 행사 및 간담회, 반상회 등에서 전단지 배포 및 안내방송, 대중교통 수단을 이BRT 정류장 및 시내버스 홍보영상 광고, 다중이용시설, 아파트 단지 내 게시판에 안내문 게시, 소셜네트워크: 세종시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에 부동산전자계약 홍보를 하게된다

 

특히 특별한 사유 없이 부동산 전자계약을 거부하면서 불법 전매 알선, 다운계약, 부실한 확인설명 등 위법행위를 조장하는 등 전문직업인으로서 공인중개사의 품위를 저버리고 시장 질서를 해치는 경우에는 과태료, 자격정지, 업무정지 등 행정처분을 보다 엄격하게 집행할 방침이다.

 

또한 확실한 집행을 위해 시의 행정사무감사와 국토교통부의 정부합동감사를 통해 정례적으로 이행실태를 확인하고 이 결과를 향후 지자체의 성과관리 평가지표에도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세종특별자치시 관계자는 41일부터 부동산 전자계약이 가능한 만큼 먼저 직장교육을 통해 공무원이 솔선수범하여 전자계약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산하기관시민사회단체 및 소방서, 교육기관 등으로는 전문강사를 파견하여 부동산 전자계약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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