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권한대행, 북한의 도발에 대비 한·미 동맹 강화하고 “경기회복의 불씨 계속 살려나가야”
- (안보) 북 도발 대비 즉각 대응태세 유지, 펜스 미 부통령 방한 후속조치 철저
- (경제) 수출․설비투자 상승세, 내수 활성화와 통상현안 대응 당부
- (사회)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 만전, 무단결석 학생 안전 신속확인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은 4월 20일(목)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사회부총리, 외교・국방・행자・환경・해수부 장관, 국조실장, 기재부 1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1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를 개최하여, 안보・경제·사회 등 분야별 주요현안을 점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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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북한 위협과 통상현안, 가계부채 등 대내외 어려움 속에서도 수출이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고, 설비투자도 증가하는 등 우리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기재부 등 관계부처에서는 경제상황과 위기요인을 지속 점검하고, 내수활성화, 통상현안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해서 추진하는 등 “경기회복의 불씨를 계속 살려나가는 데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한편, 황 권한대행은 세월호 미수습자 수습이 조기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해경, 소방, 국과수 등 관계기관간 긴밀히 협력하고, 또 다른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철저히할 것을 주문하는 동시에 또한, 장기간 무단결석하고 있는 초․중학생 13명(초 2, 중 11)에대해 교육부와 경찰은 긴밀한 공조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신속확인할 것을 지시하였다.
아울러, 오늘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황 권한대행은 장애인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차별문화를 개선하는 등 장애인과 함께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