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노인 대상 학대 사전 점검 및 성폭력 예방교육 강화
신고 핫라인 구축, 맞춤형 예방교육 통한 재발방지
대전유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에서는 최근 아동·노인학대사건이 계속됨에 따라 `신고 및 피해자 지원절차´가 수록된 리플릿을 자체제작하여 유성구 내 어린이집 및 노인정을 방문, 아동·노인학대여부를 사전 점검하고 예방교육 활동을 전개하여 학대행위 조기 발견 및 보호·지원 강화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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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대전청>유성구 내 어린이집 및 노인정을 방문, 아동·노인학대여부를 사전 점검.학대행위 조기 발견 및 보호·지원 강화에 나섰다. |
방문교육 내용에는 교사 등 신고의무자를 대상으로 `아동학대 징후 체크리스트´를 활용한 아동학대 조기발견 및 신고절차에 대하여 교육을 강화하는 한편,노인 대상으로는 노인범죄 급증에 따른 위험성을 알리고 노인학대·성폭력 사례·유형 및 발생 시 대처요령을 전달하고 학대·성폭력 피해 발견 시 신속한 신고를 촉구하였다.
유성경찰서는 앞으로도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통합 신고번호 112´와 `아이지킴콜112 앱´(복지부)을 활용한 신고 요령 등 홍보로 신고를 활성화하여 아동학대에 대한 국민인식 개선 및 지역사회·유관기관을 통한 조기 발견에 주력할 계획이다.
유성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아동·노인학대=범죄´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학대가 예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창 길수 기자 / ampiclli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