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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불산사고의 교훈을 되새기며 다시는..... - “국민안전처” 화학물질사고 완벽한 초등대처위한 종합 대응훈련 실시
  • 기사등록 2017-04-20 10:5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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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불산사고의 교훈을 되새기며 다시는.....

국민안전처화학물질사고 완벽한 초등대처위한 종합 대응훈련 실시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420일 오후 2시 충남 천안시 소재의 화학물질 취급공장에서 유해화학물질이 유출되는 상황을 가정한 민·관 종합대응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17.4.20 14:00천안일반산업단지 내 제일윈텍() 1공장 질산탱크에 인접한 공장 건물에서 원인미상의 화재로 질산탱크 일부가 파손되어 보관중인 질산 이 유출되고 2차 과산화수소 유출로 인하여 인근 지역 확산 및 사상자 발생을 가정하여 훈련이 가상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화학 관련 사고는 총 78건으로 주요원인은 시설관리 미흡 32, 작업자의 부주의 25, 운송차량 사고 21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7월26일 세종특별시 부강면 소재 안경렌즈 공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학물질이 유출되어 군 화학부대와 세종소방서가 합동으로......

이처럼 빈번하게 발생하는 유해화학물질 유출사고는 자칫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신속한 상황전파와 초동조치에 의한 확산방지, 그리고 주민대피가 가장 중요하다.

이번 훈련은 사고발생 초기단계부터 상황관리, 지휘부의 신속한 상황판단, 대피주민에 대한 효과적인 관리에 중점을 두고 국민안전처, 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 천안서북소방서, 천안지역 대·중소기업 화학안전공동체(화학사고 예방·대응 협력을 위하여 산업단지 내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연합한 안전관리 공동체) 9개 기관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훈련은 화학물질 유출범위가 확대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위험지역내의 주민대피와 출입통제, 오염지역 제독에 필요한 인력과 장비물품의 동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등 유관기관 간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이번훈련에서는 업체화학안전공동체가 근로자 대피 및 유출물질 확산 방지, 천안서북소방서가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응급환자 이송, 제독하고 화학물질안전원이 유출물질 대응정보 제공, 금강유역환경청의 피해영향평가 및 경계구역 설정, 제독, 천안시가 주민대피 고지, 확산단계별 주민대피 실시의 훈련을 담당 실시하게된다.

국민안전처 이한경 재난대응정책관은지난 ´12927일 발생한 구미 불산 누출사고 대응의 문제점을 거울삼아 유해화학물질 유출 시 신속한 상황전파와 주민대피를 통하여 2차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훈련의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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