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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2-2생활권 입주민 지원활동 나선다 - 이달부터 8,645가구 입주에 따른 지원업무 나선 LH세종본부
  • 기사등록 2017-04-18 19: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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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 2-2생활권 입주민 지원활동 나선다

이달부터 8,645가구 입주에 따른 지원업무 나선 LH세종본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박상우, http://www.lh.or.kr) 대규모의 주민 입주가 시작되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2-2생활권에서 다음달 19일까지 1개월동안 입주자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다양한 입주지원 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 이달부터 입주를 시작하는 2-2 생활권 공동주택 전경.

2-2생활권은 행복도시에서 처음으로 특별건축구역으로 지정되었고 공동주택설계공모가 도입된 지역으로 이달부터 12개 단지 8,645호에 2만여명의 주민이 입주를 하게 된다. 전입학생들을 위해 유치원 3개소, 초등학교 3개소, 중학교 2개소 및 고등학교 1개소가 문을 열었고, 주민 복지와 여가생활 공간인 연면적 16 광역복지지원센터도 이미 개청하고 주민을 맞을 만반의 준비를 갖춘 상태이다.

 

특히 새롬동(2-2활권) 공동주택 단지는 중점 특화요소인 공동주택 디자인 향상 도시 주거공동체 문화의 활성화를 통해 기존 도시의 아파트 단지와 차별화되는 새로운 공동주택의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먼저,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주요 가로변을 따라 지정된 특화 구간에 위치한 입면 특화 주거동이다. 차양돌출발코니경사지붕과 색채 등 다양한 입면 요소를 활용해 외관을 다채롭게 하고, 서로 다른 여러 가지 주택 유형을 조합해 독특한 형태의 아파트 건물을 만들어냄으로써 `보는 즐거움´이 있는 도시라는 평을 받고있다.

 

새롬동의 모든 공동주택을 통과하는 순환산책로는 동일한 보도블록 패턴과 시설물 디자인으로 연속성을 강조하였고, 산책로 곳곳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한 우수한 미술작품과 테마정원어린이 놀이터바닥분수 등의 시설을 설치하여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공공공간으로 조성했다.

 

LH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사업 시행자로서 대규모 주민 입주가 차질 없도록 도로, 상하수도, 자동크린넷, 공원·녹지 등 도시기반시설을 완비해 놓고 직원들을 주민 입주현장에 투입하여 입주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번 행사는 새주민 및 전입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입주하는 것을 비롯해 조기 현지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LH 세종특별본부는 직원들을 3개팀으로 구성하여 환경정비, 초등학생 등교지원 및 행복도시 안내책자 배포 활동을 벌인다. 매주 화요일에 주민통행로와 공원·녹지를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초등학교 통학로상의 횡단보도에서 등교도우미 활동을 하며, 매주 목요일에는 2-2생활권 진출입 6개 교차로에서 주민들에게 행복도시 안내책자를 배포한다. 이외에도 LH는 주변 공사현장 및 도시기반시설을 수시로 모니터링하여 주민 안전사고 예방 및 불편사항 최소화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특히 2-2생활권은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 청장 이충재)LH에서 천편일률적인 모습의 아파트 형태 및 단지 간 단절성을 극복하는 등 새로운 선진 주거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11개 아파트단지(7,481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실시하였고, 전 국민의 관심을 끌기도 했다.

 

또한 이 아파트 단지들은 형태, 외관 및 디자인을 다양화 하고 담장 등 인위적인 경계를 없애버려 모두 자연스럽게 연결돼 있다. 단지 통합설계로 만들어진 열린 공간에는 생활권 전체를 아우르는 순환산책로와 공동커뮤니티시설들이 들어서 하나의 거대한 공동체를 형성하며 도시가치를 높여주고 있다.

 

LH세종특별본부는 행복도시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면서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2-2생활권 주민입주를 환영하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속에서 순조롭게 입주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우리나라 주거문화를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행복청과 함께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단지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으며, 이를 통해 행복도시가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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