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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 추진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10억원 추가지원 한다. - -치수 위주의 직선화 정비 탈피한 친환경 정비 유도-
  • 기사등록 2017-04-17 18: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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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처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추진하고 선정된 지자체에 10억원 추가지원 한다.

-치수 위주의 직선화 정비 탈피한 친환경 정비 유도-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418일부터 510일까지 기후변화 등 극한 강우를 대비한 안정적인 치수기능을 확보하고 역사·문화·경관 등 지역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정비(“랜드마크화”)와 함께 지자체의 자율경쟁을 통한 소하천 정비 수준 향상 유도 및 효율 증대를 위한 아름답고 안전한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최우수 : 전북 부안군 운호천, 농업용 저수지를 활용한 하천수량 확보 >

 [사진-국민안전처]

< 우수 : 강원 춘천시 후하천, 도심지 소하천의 자연친화적 정비 > [사진-국민안전처]

< 장려 : 경남 고성군 외우산천, 유로변경을 위한 주택 철거등 주거환경 개선 >

 [사진-국민안전처]

소하천 가꾸기 공모전은 소하천에 대한 치수 위주의 획일적인 직선화 정비에서 탈피하여,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친환경적인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추진해 오고 있으며, 또한 자율경쟁을 통해 정비 수준과 사업 효과를 높여 재난예방은 물론 친수 공간 확보와 국민안전 및 생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있다.

소하천 가꾸기의 대표적인 유형을 살펴보면 치수안정성 확보를 위한 저류지의 친화경적 정비, 폐천 부지 등을 활용한 공원 조성, 생태 연못 등 동·식물의 서식환경 조성, 휴식 공간 등 친수환경 조성, 지역특성을 반영한 소하천 정비 등이 있다.

이번 공모전은 2012~2016년 기간 동안 정비를 추진한 소하천을 대상으로 지역특성화, 사업효과성, 치수안전성, 주민활용도 등 12 항목에 대하여 하천·환경·수질 등 전문가 10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서면심사, 현장심사, 최종심사)를 거쳐 최종 14개 우수 지구를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된 우수 지구 관할 지자체에 대해서는 단체표창과 함께 `18설계 및 보상비 등 소하천 정비에 필요한 국비 최우수(1) 3억원, 우수(2) 1.5억원, 장려(4) 1억원 등 총10억원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는 54,377km의 소하천을 정비할 계획으로 `95년부터 ´16년까지 57,065억원(국비 25,429억원)을 투자하여 24,406km 간에 대해 정비를 완료하였으며, 지속적인 추진을 통해 정비율을 지방하천 수준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2015년 기준 정비율 : 국가하천 96.4%, 지방하천 80.2%, 소하천 44.2%>

 

선정방법은 객관적 평가기준을 통한 하천·수자원, 환경·수질, 경관 분야(10명 내외)외부전문가로 심사위원회 구성심사하고 1차 서면심사(5.18) 2차 현장심사(5.2425) 3차 최종심사(5.29)를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사례는 중앙·지자체 교육원 우수사례 교재로 작성·활용하고 언론보도, 안전산업박람회(10) 등 전시·홍보하게 되며 사업의 확산·정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 전파·활용할 계획이다

국민안전처 안영규 재난예방정책관은 소하천 정비의 패러다임 변화를 통해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생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아울러 참신하고 선도적인 사례가 많이 응모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단체 공무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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