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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된 총리실 건립하고 직속기관 입주시켜야한다. -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미이전 중앙부처 조속한 이전, KTX세종역 신설, 세종~서울 고속도로 조기 개통, 공주~세종~청주 고속도로 신설.....
  • 기사등록 2017-04-06 12: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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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된 총리실 건립하고 직속기관 입주시켜야한다.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미이전 중앙부처 조속한 이전, KTX세종역 신설, 세종~서울 고속도로 조기 개통, 공주~세종~청주 고속도로 신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6일 오전 140회 정례브리핑을 통하여 행정부를 총괄하는 국무총리의 위상과 역할을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대표할 수 있도록 총리실 독립청사 건립 필요성 및 19대 대선 세종시공약 5개분야 17개공약을 개발하여 세종시의 현안이 대선후보의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머리부분에 위치한 국무총리실을 총리의 위상과 역활을 감안하여 독립청사를 건립해야한다는 주장과 함께 직속기관도 이전해야 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인 가운데 후보지(파란원)로 거론되는 지역.

이를 위해 세종시는 이번 대선 공약에 행정수도 완성, 교통망 확충, 세종형 자치모델 구축, 자족도시 실현, 문화·복지 기반 확충 등 5개분야 17개 사업을 적극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세종시를 대한민국의 행정수도로 완성하여 국가균형발전을 성공시키고 국정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행정수도로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국회와 청와대 이전을 요구하는 한편 수도권에 남아있는 미래부, 행자부, 여성가족부를 비롯한 각종 위원회도 세종시로의 조속한 이전을 요구 하였다.

 

또한 KTX 세종역 신설을 국가재정사업으로 추진하고 수도권과 세종시의 이동시간을 단축하기 위한 세종~서울 고속도로의 조기개통을 요구하는 한편 공주~세종~청주의 중부권 동서연결 고속도로의 조기건설 필요성을 주장 하였다.

 

특히 이 시장은 건설청이 수행중인 지방자치의 고유 사무인 지방자치사무를 행복도시법 개정을 통해 세종시를 자치모델 성공도시로 만들고 아울러 세종시특별법을 제주도특별자치법 수준으로 상향 개정할 것을 주문하였다.

 

또한 세종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과 대학유치를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을 요구하고 과학밸트 기능지구 입주기업을 지원하는 특별법 개정하는 한편 인근 대전의 대덕특구를 세종시 4생활권까지 확장하는 등의 기능지구 활성화와 수정안 때문에 늦어진 자연사 박물관 조기건립, 국립 암센터 분원 설치, 충청권 직업센터와 종합운동장 조기착공도 주문 하였다.

 

특히 행정부를 총괄하는 국무총리의 위상과 역할을 위해 정부세종청사를 대표할 수 있도록 총리실 독립청사 건립을 제안하는 동시에 총리 직속기관인 국민안전처, 인사혁신처, 법제처, 국가보훈처, 공정위, 금융위원회, 국민권익위, 원자력 위원회 등을 함께 배치하여 효율성을 높일 것을 요구 하였다.

 

현재 인사혁신처와 국민안전처가 지난해 세종시로 이전을 완료하였으나 정부세종청사 공간 부족을 이유로 민간건물에 입주하는 등 업무 효율차원에서 비효율적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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