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마을 주민들의 불편을 해결해 주는 서산시청 `이동시청 섬마을 봉사단´은 이틀간 지곡면 우도와 분점도를 찾아 분뇨를 수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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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거활동에는 분뇨 처리 차량 3대, 차량 운반용 선박 1척, 청소인력 20명이 투입돼 50여t(차량 6대분)의 분뇨를 수거했다.
그동안 우도와 분점도 주민들은 마을 곳곳에 적체된 분뇨로 인해 많은 불편을 겪어왔다.
악취와 해충 피해는 물론 정화조에서 배출되는 분뇨는 연안 오염의 원인이 되었다.
주민들은 마을 전체가 깨끗해질 것 같다며 분뇨 수거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서산시의 한 관계자는 “도서지역의 분뇨와 쓰레기를 정기적으로 수거해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