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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세종시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 개최 - KTX세종역 신설보다 현재의 역사를 활용해야 하고 국회 상임위는 세종시에서...
  • 기사등록 2017-02-16 20: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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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 세종시 지역 기자들과 간담회 개최

KTX세종역 신설보다 현재의 역사를 활용해야 하고 국회 상임위는 세종시에서...

 

대선주자 안철수 국민의당 전대표가 16일 세종시를 방문하여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 하였다.

안 전대표의 연이은 충청권 방문 속에 개최된 기자간담회에는 50여명의 취재진이 몰려 안 전대표의 공약사항을 경청하고 참석한 기자들의 질문에 안 전대표가 답하는 형식으로 개최 되었다.

 

이 자리에서 안 전 대표는 현재는 수출, 일자리, 인구, 외교절벽시대에 직면해 있으며 4차혁명이 밀려오고 있다고 말하고대한민국의 중심이고 4차혁명시대를 대비한 최고 수준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대전시와 세종시를 연계한 4차산업도시로 완성 하겠다고 밝히며 또한 세종시를 조인트벤처의 모델도시로 만들겠다고 제시 하였다.

 

또한 이명박 정권 및 박근혜 정부의 공약 불이행에 관한 질문에는 후보시절 전문가들이 만들어준 공약을 읽었기 때문에 자신이 약속한 공약조차 기억 못하는 현 정부와 지난 정권을 비판하였다.

 

개헌을 통한 국회 및 청와대 이전에 대해서는 국회를 이전하여 최소한 상임위만이라도 세종에서 개최할 수 있도록 하여 효율성을 다지게 하겠다고 말하며 서울에 남아있는 부처들도 이전하여 중앙부처간 업무의 효율을 높이겠다고 말하는 한편 국민적 공론화를 전재조건으로 제시하는 동시에 KTX세종 신설은 기존의 역사를 잘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자신의 견해를 밝혀 안 전 대표의 세종시 방문이 세종시민의 정서에 어떻게 반영될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세종지역 언론의 날선 질문에 조금은 당황한 듯 충청권 방문 몇일 동안 가장많은 질문을 받았다며 미소를 짓고 세종지역 기자들의 관심에 감사의 뜻을 표현하기도 하였다. 다음 일정 관계상 기자간담회는 다음을 기약하며 다음에는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대화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겠다며 안 전 대표는 다음방문을 기약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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