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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구제역 차단 총력 대응 - 접종확인․임상예찰․방역실태 점검 등
  • 기사등록 2017-02-14 10: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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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구제역 차단 총력 대응

접종확인임상예찰방역실태 점검 등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구제역 막기에 적극 나섰다.

 

세종시는 지난 5일 충북 보은 젖소목장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전북과 경기도 등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이를 철저히 차단하기 위해서 6시장 주재로 긴급방역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소를 포함한 전체 우제류(941131,000)에 대해 긴급 일제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전업농(50두 이상)은 농가 자체에서 접종을 실시했다.

 

소규모(50두 이하) 농가는 공수의를 포함한 개업수의사 15명과 시 가축방역관 10, 읍면 10명 등 매일 32명이 접종을 지원했다.

 

또한 농장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여 농업축산과는 돼지 예방접종 확인 및 임상예찰, 가축위생연구소는 역학관련농가 임상예찰 및 혈청검사, ·면은 전업농 규모 소사육농가 방역점검 및 백신접종 확인, 농업기술센터는 소규모 소 사육농가 방역점검 및 백신접종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밖에도 우제류 밀집 사육 지역인 연서면에 거점소독시설을 추가 설치 운영하고 있으며, 축협에서 보유한 광역소독기 등 9대의 차량을 동원해 취약지역 소독에 힘을 쏟고 있다.

 

<연서면: 21710천두(우리시 전체 사육두수의 34%) 돼지 614천두(우리시 전체 사육두수의 15%)>

조규표 농업축산과장은 세종시는 모든 젖소목장에 대해 백신항체가 검사를 추진하고 있다.”구제역 차단을 위해 축산농가 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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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2-14 10: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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