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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을 원래의 시민 이용형 공원으로 조성하라! - 세종시 원안대로 중앙공원 건설하여 도시민에게 제공하고 방관하는 행복청장 사퇴요구
  • 기사등록 2017-02-08 14:5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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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을 원래의 시민 이용형 공원으로 조성하라!

세종시 원안대로 중앙공원 건설하여 도시민에게 제공하고 방관하는 행복청장 사퇴요구

 

세종시 중앙공원을 원래의 계획대로 논과 습지가 없는 시민 이용형 공원으로 조성할 것과 금개구리 피해 방치하지 말고 신속히 이주하여 보호할 것 등을 요구하며 중앙공원 관련 미온적 태도를 보이는 이해찬 의원, 세종시장, 시의원들을 규탄하는 시위가 정부세종청사 행복청 앞에서 8일 오후 1시에 주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중앙공원바로만들기시민모임(대표 박남규)와 행복도시입주자대표회의(대표 한봉수)회원 50여명이 중앙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민의를 대변하지 않고 방관하는 행복청(청장 이충재)의 사퇴를 요구하며 집회를 하고있다.

 

오늘 집회를 주도한 중앙공원바로만들기시민모임(대표 박남규)와 행복도시입주자대표회의(대표 한봉수)는 중앙공원 조성과 관련하여 민의를 대변하지 않고 방관하는 행복청(청장 이충재)의 사퇴를 요구하는 동시에 이달 16일로 예정된 생태공원 강행을 발표하면 이충재 행복청장과 LH 박상후 사장의 사퇴요구 서명운동에 돌입할 것을 예고하였다.

 

또한 이들은 수목원을 비롯한 주변의 공원에서 사용되는 농약 및 화학비료 때문에 금개구리와 철새 등 천적의 피해가 우려되며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원 특성상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서식지로서의 좋은 환경이 될 수 없으므로 금개구리를 도심에 유지하지 말고 도심 밖의 환경을 조성하여 이주할 것 등을 주장 하였다.

 

집회에 모인 시민들은 중앙공원의 원래 목적인 이용형 공원 조성의 당위성을 주장하며 중앙공원 개발계획에 미온적 태도로 일관해온 국회의원, 시장, 시의원을 강하게 비난하며 행복청과 LH가 추진하려는 공원은 조류독감의 온상이 될 조류독감공원이라고 비유하며 이충재 행복청장의 사퇴를 촉구 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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