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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R&D로 기존 콘크리트보다 4배 강한 슈퍼 콘크리트 개발 - - 2016 국토교통R&D 우수성과 20선 선정 -
  • 기사등록 2017-01-31 11: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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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R&D로 기존 콘크리트보다 4배 강한 슈퍼 콘크리트 개발

- 2016 국토교통R&D 우수성과 20선 선정 -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 기존 콘크리트보다 4배 높은 강도를 가진 슈퍼 콘크리트를 개발하고 이를 400km/h급 고속철도의 운영 기반이 되는 전차선로 핵심부품, 초고층빌딩의 경제적 고속시공을 위한 가변형 테이블 폼 공법 등을 “2016 국토교통 R&D 우수성과 20으로 선정하였다.

 

400km/h급 고속철도 인프라 핵심기술 개발 및 호남선 테스트베드 구축

세계 선도형 콘크리트 구조물 혁신 기술(슈퍼 콘크리트)

 

우수성과는 매년 전문가 심사를 통해 그 전년도에 진행된 R&D 사업 기술적 우수성, 현장적용 실적, 사회경제적 파급효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세계적인 수준의 기술개발이나, 공공서비스 개선에 크게 기여한 연구과제가 선정된다.

 

주요 사례로, 한국건설기술연구원에서 개발한 슈퍼 콘크리트는 기존 콘크리트에 비해 압축강도가 4 높아 구조물 주요부재의 수명이 2배로 증가되고, 무게를 30%낮춤으로서 공사비를 10%가량 줄일 수 있다.

 

슈퍼 콘크리트 구조설계지침이 적용된 미국 아이오와주의 호크아이교량은 `우리 기술로 미국에 건설한 최초의 교량´으로 NBC방송 등을 통해 전역에 소개되기도 하였으며 한편, 국내에서는 세계 최초의 초고성능 콘크리트 도로 사장교 기록될 강원도 춘천 레고랜드 진입교량(`17년 완공예정)에 적용되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수입품 대비 20%이상 저렴한 흡음블럭, 고속운행 중에도 안정적인 전력공급이 가능한 전차선로 핵심부품 400km/h 고속철도 운영의 기반이 되는 인프라 핵심기술 개발하고, 호남고속철도 테스트베드 56km 구간에 시범적용하여 기술검증을 완료하였으며, ´16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미래창조과학부)로도 선정된 바 있다.

 

고려대학교는 비정형 형태의 초고층빌딩 시공에 특화가변형 테이블 폼 공법과 이에 필요한 장비와 소프트웨어를 개발하여 공사기간을 25% 단축하고 공사비용 20%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국토교통 R&D가 우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국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올해 자율주행차, 드론 등 신산업을 중심으로 4,738억원의 R&D 과제를 내실있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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