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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민과 함께 조화와 균형의 명품도시 조성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은 오늘 브리핑을 통하여 2017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설명 했다.

 

세종시의 정상 건설 지원, 조화로운 균형 발전을 위한 로컬푸드 운동과 청춘조치원 사업,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문화기반 조성 등에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밝히며 급격한 도시성장과 함께 균형정책의 가시적인 성과와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등 체감도가 높은 정책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

 

▲ 조수창 균형발전국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년 주요시책으로 원도심 주민을 대표하는 `조치원발전위원회´와 더불어 신도시 주민 중심의 `행복도시발전위원회´를 발족(2)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시책을 모색해 나가겠으며, 시민 요구를 반영하여 복합커뮤니티센터의 기능을 보강하고 읍면지역에 시범적으로 건립하여, 지역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실질적인 행정수도의 랜드마크로 기능할 `지방자치회관´6월중 착공하고, 호주 캔버라, 말레이시아 푸트라자야 등 해외 행정수도와 교류에도 나설 예정이며, 문화콘텐츠와 편의시설 등을 중점 보완, 세종호수공원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조성코자 한다고 밝혔다.

 

균형발전국 예산 현황(2015~2017)

신도시 공공시설 인수와 관련 올해부터 `주민감독관제´를 도입하여, 식견 높은 시민을 위촉하여 인수시설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겠다고 말하며 대한건축사협회 등 `전문가 컨설팅제´ 운영, 복컴 등 `주요시설 설치기준 매뉴얼´ 제작활용 등 시설물 인수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연도별 세출예산 [국 출범(´15) 이후 3년간 세출예산(본예산) 기준]

현재 아름동 주차타워 내에 조성 중인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을 8월중에 개장하겠으며 로컬푸드 학교(현물)급식 시범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히며 로컬푸드 식당과 체험·관광서비스를 연계한 `싱싱밥상´ 시범사업을 6차산업의 대표모델로 육성하며, 로컬푸드와 연계한 체험위주의 도농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세종 6차산업 지원센터(농정원)`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농복합도시로서 공동체 활동 확산과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7월중 설립하여,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통한 소규모 사업지원으로 주민공동체 기반을 단계적으로 마련하고 철도변 완충녹지 활용, 경관협정 실천과 주민 헌수 등 시민 참여형 경관 숲길 조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도심 속 하천인 내창천에 산책로 정비 등 친수공간을 확충하겠으며, 침산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취약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공동이용시설 조성, 소방도로 개설 등 생활인프라를 개선하고 평리 문화마을 조성과 함께 옛 조치원정수장을 활용한 문화거점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주거약자를 위한 실버주택 착공, 행복주택(18년 말 준공, 450(19262, 3475, 3883, 4430))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세종시문화재단을 중심으로 청춘조치원 프로젝트, 아동여성 친화도시 등과 연계한 문화공연을 확대하고,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아트트럭´, 거리예술 활동 등으로 지역별 문화 불균형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으며, 미술계 거장 장욱진화백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미술전과 생가 활용방안을 마련하여 대표 문화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아동 친화적 세종시립도서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고, 이달 초 개관한 보람동 공공도서관(19일 개관)에 이어 복컴 도서관(대평동, 10월 이후 개관 준비)을 지속 확충하겠으며, 공공도서관에 10만 양서를 보급하고, 작은 도서관에 순회사서를 지원(4)하겠다고 말했다.

 

금강스포츠공원, 부강생활체육공원등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한두리대교, 야구장축구장풋살장 2면 등(3/43) / ´176월 완공 예정이며 아마추어 생활스포츠를 집중 육성하여 청소년가족 중심 6개 시범종목 개최, 야구농구 유소년팀 운영, 학교체육 활성화 지원 등 시민의 생활체육 참여를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서장군 묘역 성역화사업을 본격 추진하여 1단계 묘역 및 추모제향공간을 완성하고, 세종축제는 세종대왕과 한글을 주제로 한 대표프로그램을 강화하며, 시민참여 어가행렬을 내실 있게 운영하는 등 질적 수준을 높이겠으며 앞으로 균형발전국 전 직원은 우수한 시민역량을 결집하여 세종시가 세계적인 행정수도, 조화로운 도농복합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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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7-01-26 14:5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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