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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 출발 세종청사 택시요금 16,000원 결정 - 정부세종청사에서 오송역간 택시요금 2월중 인하결정
  • 기사등록 2017-01-26 14: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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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 오송역간 택시요금  인하결정

  오송역 출발 세종청사 택시요금 16,000원 결정

 

정부부처 이전이 마무리되고 업무 통행범위가 전국적으로 확대되면서 정부청사를 오가는 오송역 이용객은 날로 증가하고 있다.

 

 

정부청사에서 오송역 구간의 택시이용은 활발하지만 세종시와 청주시의 택시 요금체계가 다르고 사업구역 외 할증부과 등 택시요금 증가로 민원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0월경부터 세종시와 충북도·청주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비슷한 수준으로의 요금인하를 수차례에 걸쳐 협의를 진행하였으나 오랜 기간 상이하게 구축되어 서로 다른 택시환경으로 인한 도시의 입장차이가 있었고 택시업계가 참여하지 않아 실질적의 논의가 진척되지 못했다.

 

세종시는 정부부처의 업무 효율을 높이고 방문에 소요되는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택시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진행하여 왔고 최근에 이르러 택시업계대표와 택시노조, 개인택시의 이해와 협조로 합의가 원만하게 완료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부세종청사(1-5, 어진동)에서 오송역 구간의 택시요금을 인하하게 되었고 정부세종청사에서 출발하여 오송역에 도착 할 경우 현재는 약 19천원을 부담하고 있으나 금번 요금인하로 16천원의 요금으로 택시를 이용할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기본 운임체계는 그대로 하고 정부세종청사에서 오송역 구간에만 별도의 운임체계를 정하는 방식으로 요금미터기에 의한 운임은 약19천원 수준이지만 이와는 상관없이 별도로 정한 16천원을 지불하면 된다고 밝혔다.

 

사실 일부에서는 세종정부청사와 오송역 구간 택시요금 문제를 KTX 세종역 신설 문제와 결부시키는 시각이 있지만 세종시 택시요금 인하는 KTX 세종역 신설 문제와는 별도로 논의되어야 할 사안임을 밝혔다.

 

올 하반기에 수립 예정인 1차 택시운송사업 발전 시행계획용역에서 세종시 택시의 전반적인 문제점과 그에 대한 해결방안을 단계별로 재검토하겠다고 세종시는 밝혔다.

 

현재 세종시에서 음성적으로 성행하고 있는 주변 자치단체 택시의 불법 관외 영업에 대하여 승객의 안전과 법질서 확립을 위해 강력한 단속으로 불법 관외영업을 근절해 나갈 계획이라고 세종시가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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