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리는 영평사의 아침
눈 속에 묻힌 영평사 아침풍경에 반하다.
20일 새벽부터 내린 눈으로 온통 하얗게 변한 영평사는 그림에서나 볼 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하였다.
조용한 산사의 눈 내리는 아침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깃들게 하기에 충분 하였으며 마치 보는 이들을 그림 속의 주인공으로 만들었고 부처님의 자비로운 품에 안긴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하였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