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새해 맞아 현장근로자와 소외계층
주민 등 정부가 마련한 선물 전달
환경미화원과 수로원 등 현장 근로자 100세 이상 어르신,
양로원 이불, 참치세트 등 186개의 생필품 전달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가 새해를 맞아 현장근로자와 소외계층 주민 등에게 정부가 마련한 선물을 전달한다고 밝혔다.
▲대전 유성구가 새해를 맞아 현장근로자와 소외계층 주민 등에게 정부가 마련한 선물 186개를 전달하는 가운데, 10일 이원구 유성구 부구청장(오른쪽 3번째)이 송정동 사랑의 집을 방문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정부선물 이불 52채를 직접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대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소임을 다하고 있는 환경미화원과 수로원 등 현장 근로자와 100세 이상 어르신, 양로원으로 이불, 참치세트 등 186개의 생필품을 전달하게 된다.
먼저 10일 송정동 사랑의 집에 이불 52채 전달을 시작으로 오는 13일까지 각 부서장, 동장들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작은 선물이지만 어르신들과 우리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행복한 한 해가 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