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경찰서, 관내 대형마트·아파트 등 여성대상
강력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 추진
범죄예방진단팀 현장 진출 정밀진단 실시 후 체크리스트 작성,
체크리스트 총점의 80% 이상일 경우 인증패 수여
대전둔산경찰서(서장 김재훈)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주차장 내 여성대상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내 대형마트 및 아파트 상대 범죄예방 우수주차장 인증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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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대전 둔산경찰서 |
우수주차장 인증은 시설주 및 관리인 진단 요청 시 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이 현장 진출하여 정밀진단 실시 후 체크리스트 작성, 체크리스트 총점의 80% 이상일 경우 인증패를 수여한다.
그러나 민간의 시설개선 참여 확대라는 인증 취지를 감안, 시설주의 개선 노력도ㆍ의지가 높을 경우, 총점의 70% 이상인 경우에도 심의위원회 의결을 거쳐 인증 가능하며 심의위원회는 경찰관 외에도 신뢰성을 위해 외부위원을 포함시켰다.
인증패는 2년 간 유효하며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범죄예방효과를 위해 2년마다 재인증을 실시한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우수주차장 인증을 통해 지역사회의 치안을 더욱 안전하게 유지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