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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경찰서,이슬람센터 무슬림 신자들과 함께하는“우리 동네 한바퀴”합동 캠페인 - “경찰이 지역 무슬림들과 주기적으로 합동 순찰외국인 관련 강력범죄 사전에 차단
  • 기사등록 2016-10-18 08: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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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경찰서,이슬람센터 무슬림 신자들과 함께하는

우리 동네 한바퀴합동 캠페인

 

경찰이 지역 무슬림들과 주기적으로 합동 순찰

외국인 관련 강력범죄 사전에 차단

 

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 외사계는,`2016. 10. 17() 대전권 최대의 이슬람센터 무슬림 신자들과 함께하는우리 동네 한바퀴합동 캠페인을 계획하고 본격적인 순찰활동에 돌입했다.

<사진제공=대전청>이슬람센터 무슬림 신자들과 함께 우리동네 한바퀴 합동 캠페인 순찰활동

 

우리 동네 한바퀴합동 순찰은 지역 무슬림 신자들이 주체가 되어 무슬림 관련 범죄를 예방하고 경찰과의 협력 치안을 활성화 함으로써 지역 사회 치안 안정화에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전 유성구 궁동에 위치한 대전이슬람센터는 매주 금요일마다 무슬림 신자 200여명이 예배를 보러 운집하는 대전 최대의 이슬람 예배소로, 유성경찰 외사계는 이에 착안하여 무슬림 신자들과 함께하는 맞춤형 외국인 밀집지역 합동 순찰을 기획한 것이다.

 

특히, 유성구 궁동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중국 양꼬치 전문점, 이슬람 할랄푸드점 등 외국 음식점과 상점을 운영하는 외국인 자영업자들이 운집해있으며 인근 교육기관에서 학업중인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유학생들이 생활권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유성경찰서 외사계가 무슬림권 외국인들과 현장에서 직접 피부를 맞대고 합동 순찰을 실시하는 이번 계기를 통해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외국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전환하고 외국인에 대해서도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킴으로써 외국인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여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박병규 유성경찰서장은 경찰이 지역 무슬림들과 주기적으로 합동 순찰을 전개함으로써 외국인 관련 강력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외국인들이 직접 치안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외국인 밀집이역 치안환경이 한 단계 더 안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유성경찰서 외사계는 대전 유성지역 무슬림들과 치안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여 외국인 밀집지역 내우리 동네 한바퀴합동 순찰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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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18 08: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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