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세종문화원, 학폭예방 및 문화탐방 자전거 라이딩
세종서(서장 마경석) 한솔파출소와 세종문화원에서는 지난 15일 오전 중·고생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세종보호수공원금강길 중심으로 학교폭력 근절 및 민속문화 탐방 자전거 라이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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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교 가정 성폭력 STOP!부정 불량식품 OUT |
`2016 세종민속문화의 해´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이 행사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세종호수공원과 시원하게 조성된 금강 자전거 길을 라이딩 함으로써 심신을 단련하며, 인근 독락정, 합강정, 불티나룻터 등 지역의 역사와 민속, 자연환경을 체험하기 위해서다.
김종길 경위(한솔파출소, 경위)는 야외강연을 통하여 “청소년기 학교폭력의 가해자와 피해자는 성인이 될 때까지 심각한 영향을 미친다”며 “참가 학생들이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행사에 참가한 정안용(양지고)은 “친구들과 함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좋은 강연도 듣고, 우리지역의 고려충신 임난수 장군과 불티 나룻터 유래 등에 대해 자세히 알게 되었으며, 자전거를 타고 아름다운 호수공원과 금강 자전거 길을 신나게 달릴 수 있어 너무 좋았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재순 파출소장은 “자전거 타기는 건강증진과 인성함양 등 교육적 효과가 큰 만큼 앞으로도 학교측과 적극 협조하여 경찰과 함께 학폭예방 자전거 홍보 라이딩을 지속적으로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날 임재한 세종시 문화관광 해설사가 함께하며 민속문화 해설을 도왔고, 행복도시 자전거 순찰대원 8명이 이들의 안전 및 질서유지를 담당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