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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중인 소방공무원 귀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다 - 길거리에 쓰러진 심정지환자 심폐소생술로 기적적으로 살아나
  • 기사등록 2016-10-14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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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무중인 소방공무원 귀중한 시민의 생명을 구하다

길거리에 쓰러진 심정지환자 심폐소생술로 기적적으로 살아나

 

대전남부소방서(서장 정희만)1014() 오전 1131분경 소방본부 119상황실로부터 사람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출동한 바, 현장에서 이미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는 박지훈(휴무중인 소방공무원)에게 인계받아 심폐소생술 실시로 자발 순환을 회복한 요구조자를 건양대 응급실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남부소방서 119구급대 박지훈 소방공무원이 휴무일(비번) 아내와 함께 승용차를 타고 복수동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인근을 지나가던중 자전거를 타고 가는 강용봉(,58)씨가 갑자기 쓰러지는 것을 목격하고 달려가보니, 이미 환자는 심정지 상태여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으며, 아내는 119에 신고 하였다.

 

요즘 응급구호를 요하는 택시기사를 방치한체 개인적인 업무처리를 위해 사고 현장을 떠난 목격자에 대한 사회적 지탄이 있는 것과는 달리 직업의식에서 발휘된 휴무중인 소방공무원의 빠른 대처는 많은 사람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박미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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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14 17: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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