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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경찰서, 외국인밀집지역 응답순찰 계획 본격적인 순찰활동에 돌입 - 경찰중심 순찰방식에서 탈피, 외국인과 소통하는 쌍방향 맞춤형 순찰활동 전개
  • 기사등록 2016-10-14 0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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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경찰서, 외국인밀집지역 응답순찰 계획

본격적인 순찰활동에 돌입

 

경찰중심 순찰방식에서 탈피, 외국인과 소통하는

쌍방향 맞춤형 순찰활동 전개

 

대전유성경찰서(서장 박병규) 외사계에서는`16. 10. 13() 외국인 밀집지역 응답순찰을 계획하고 본격적인 순찰활동에 돌입했다. 외국인 밀집지역 응답순찰이란 기존의 경찰중심 순찰방식에서 탈피하여 치안 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과도 소통하는 쌍방향 맞춤형 순찰활동이다.

 

사진은 유성경찰서

 

기존에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응답순찰은 주거지역 순찰을 희망하는 시민의 신청을 받아 경찰이 순찰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외국인 밀집지역 응답순찰은 상대적으로 언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수요자들을 대신하여 외사경찰이 직접 순찰을 신청하고 생활안전 기능이 순찰을 전개하는 방식이다.

 

특히, 유성구 궁동은 대전에서 유일하게 지정된 외국인 밀집지역으로 외국 음식점과 상점을 운영하는 외국인 자영업자들이 운집해 있으며 인근 교육기관에서 학업중인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생활권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궁동 외국인 밀집지역 인근 교육기관별 외국인 유학생들은 충남대학교 1,400여명, 카이스트 850여명, 한밭대학교 260여명으로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박병규 유성경찰서장은 치안 사각지대인 외국인 밀집지역 응답순찰 활동을 주기적으로 전개 함으로써 외국인 관련 강력범죄를 사전에 차단하고 사회적 취약계층인 외국인들에게도 한국경찰의 치안 서비스를 향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응답순찰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창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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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10-14 01: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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