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경찰서 대산지구대(지구대장 천인규)와 대산발전협의회(회장 김주호)는 30일 대산중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우정벨 전달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우정벨 설치는 학교폭력과 사고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자는 대산지구대의 제안을 받은 대산발전협의회가 삼성토탈에 요청함에 따라 이뤄졌다.
삼성토탈은 지역사회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대산중학교를 비롯한 관내 3개 초・중・고교에 총53개의 우정벨을 설치했다.
학교 내 취약구역에 설치된 우정벨은 비상상황에서 벨을 누르면 교무실 또는 순찰자 무전기에 신호가 보내져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