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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농가맛집 1호점 `다정다반´ 개소 - 희리산 주변 농산물로 만든 푸짐한 `한상차림´에 오감만족
  • 기사등록 2013-10-29 13:33:46
  • 기사수정 2019-11-22 10:2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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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의 농가맛집 1호점인 `다정다반(多情茶飯29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나섰다.

 

서천의 농가맛집 1호점인 `다정다반(多情茶飯)´이 29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나섰다.(사진-서천군)

 

농촌 아낙네의 푸짐한 정과 정성스러운 자연의 맛을 오롯이 담은 수제차와 식사를 의미하는 `다정다반(多情茶飯은 주변의 텃밭 채소와 희리산의 각종 산채를 주재료로 한 `희리산 콩부인 자연밥상´`계절밥상´, `자연큰상´ 등의 상차림을 선보였다.

 

일체의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직접 담근 천연발효액과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으로 맛을 낸 표고버섯강정, 장아찌, 도토리묵 잡채, 모듬전과 박대구이, 제철나물과 생청국장 김쌈을 비롯해 오가피 등 약초 다린 물로 지은 밥 등이 일품이다.

 

서천의 농가맛집 1호점인 `다정다반(多情茶飯)´이 29일 개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손님 맞이에 나섰다.(사진-서천군)

 

자연과 건강을 담은 정직한 먹거리로 찾아주는 분들에게 행복을 드리고 싶다는 박영예 대표(종천면 산천리길)수제차와 장아찌, 발효액, 전통 장류 등 웰빙음식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도시락 개발로 사업을 확대해 전통식문화와 서천의 농·특산물을 알리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 김인구)식재료의 대부분을 자가 생산물과 마을에서 조달하고 있으며 서천의 농특산물을 이용해 농가소득 증대효과는 물론 지역 주민의 화합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농가맛집´2007년 향토음식 계승 및 농외소득 향상을 위해 농촌진흥청에서 시작해 전국 지자체로 확대된 `향토음식자원화사업` 일환이며 농업인의 진정성과 이야기를 담아 제공하고 있는 새로운 개념의 치유형 농촌식당으로 충남에는 현재 24개가 운영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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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9 13:3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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