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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 시교육청·대덕기관들과 손잡아 - 달 탐사 주제관, X-STEM 강연, 세계과학문화포럼, 특구투어 등 다채
  • 기사등록 2016-09-21 09: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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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 시교육청·대덕기관들과 손잡아

달 탐사 주제관, X-STEM 강연, 세계과학문화포럼, 특구투어 등 다채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다음달 6() 오전 10시 옛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권선택 시장과 설동호 교육감, 이규호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장(한국화학연구원 원장, 사이언스페스티벌 추진위원장)을 비롯해 추진위원회 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세부실행보고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대전시와 대전광역시교육청, 대덕연구개발특구기관장협의회, 대전마케팅공사 간 상호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자 마련되었다.

 

올해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과학과 문화의 융합을 통해 미래 과학의 발전상을 엿볼 수 있는 축제로 1022()부터 25()까지 4일간 대전 엑스포시민광장과 대덕연구단지, 대전 원도심 일원에서 개최한다.

 

 

엑스포시민광장에 3200(970) 규모의 대형 TFS(Tensioned Fabric Structure)텐트로 조성되는 주제전시관에는 우리나라 달 탐사 원년의 해를 맞아 3D 달 탐사 동영상 상영, 한국형 실사체, 달착륙선, 달 궤도선 전시체험을 할 수 있는 달 탐사관을 운영하고 3D-프린터, 사물인터넷, VR, AR, 드론, 로봇 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평소 쉽게 접할 수 없는 첨단 과학기술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6회 대전발명경진대회 발명품 전시회도 열려 대전시민과 학생의 우수한 아이디어를 엿볼 수 있는 수상작품을 전시 및 체험할 수 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실외과학 체험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22~254일간 대전의 학교 교사와 학생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는 제7회 대전영재페스티벌에서는 주말 40, 평일 40개 등 총 80개 프로그램이 화학, 물리, 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을 할 수 있으며, 대전광역시 6개 과학동호회,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에서 진행하는 WISET 과학놀이터, 충남대 생활과학교실 등이 진행된다.

 

DCC에서는 초·중학생 대상으로 과학 저명인사와 정부출연연구원 소속 현직 박사들이 생생한 과학기술 이야기를 들려주는 X-STEM 강연도 진행되며,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글로벌 강연, TED*식 강연, CEO Talk, 과학&공학 전공 진로탐색 강연 등으로 구성된 세계과학문화포럼도 개최된다.

 

아울러,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 주관으로 Young Woman 과학자 캠프도 열려 15개국 약 150명 참여, 홍보부스 운영과 강연 등을 실시 할 예정이다.

 

특히, 사이언스관광열차 운영을 통해 특구 내 기관 투어 프로그램(Tour Program)을 확대 운영하고, 전국단위의 가족 관람객들이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기회도 갖게 되며, 행사장 인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우주의 신비를 과학과 예술의 융합으로 표현하는 `프로젝트 대전 2016 코스모스´가 열려 이번 축제와 연계 관람객에게 혜택을 줄 예정이다.

 

권선택 시장은이번 축제가 단순한 과학 체험을 넘어서 문화예술이 결합돼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지며, 대전만이 가진 과학인프라인 40여개 정부출연연구소 및 민간기업연구소의 적극적인 기관 참여로 학생 및 일반인들이 과학자들과 쉽게 만나고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펼쳐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올해 사이언스페스티벌은 시민과 대덕특구가 함께하고 즐기는 과학문화축제로 모든 계층이 참여하여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문화공연행사를 많이 개최할 계획이라며협약을 통해 상호 협력, 지원으로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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