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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년] 이완섭 서산시장 “해 뜨는 서산 만드는데 전력” - 28일 기자간담회
  • 기사등록 2013-10-28 21:12:27
  • 기사수정 2019-11-22 10: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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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면에서 발전하고 꿈과 희망이 넘쳐나는`해 뜨는 서산´을 만드는데 온 힘을 쏟겠습니다.”

 

이완섭 서산시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28일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서산시)

 

28일로 취임 2주년을 맞이한 이완섭 서산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지난 2년간의 시정 운영 성과를 돌아보고 남은 임기 밑그림을 그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 시장은 지난 2년을 회고하면서 “17만 시민들의 단합된 힘과 시정에 대한 신뢰에 힘입어 크고 작은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며 괄목할만한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지난해 전국 12위의`부자도시´반열에 오른 서산시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국제도시로 힘차게 발돋움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로 뛰는 예산 유치활동을 통해 올해 사상최대인 5437억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했다.”간월호 통합집중형 오염지류 개선사업 519억원, 팔봉면 금학지구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사업 273억원, 6개 읍면소재지 종합개발사업 165억원 등의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하게 됐다.”고 했다.

 

이 시장은 2년 동안의 성과로 52개 기업 유치 현대위아와 6천억 규모의 투자유치 협약 3조원 규모의 외자 유치 동부전통시장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 연안 바다목장 및 바다숲 조성사업 선정 충남도민체전과 장애인체전 성공 개최 중앙도 단위 시책평가 최대(40) 수상 및 생산성대상지식대상 최우수 기관 선정 등을 손꼽았다.

 

그는 또 서산을 대표할 관광명소 9경 선정, 친환경 트레킹 코스 아라메길 조성, 상상나라연합 가입,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 해미읍성 전국 명소화, 전국 단위 체육대회 유치, 저출산 대책 대통령 표창 수상도 빼 놓을 수 없는 성과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의 새로운 성장축인 대산항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올해 확보한 240억원의 예산으로 국제여객부두터미널을 차질없이 건설해 내년도에 대산항에서 중국 룡얜항을 오가는 국제여객선을 취항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산~당진 간 고속도로 건설과 관련해 이 시장은 국회의장까지 만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했고 기획재정부 장관에는 간절한 친필 편지를 쓰는 등 온갖 노력을 기울였음에도 정부의 예비 타당성 평가대상에서 제외되어 큰 아쉬움이 남는다.”정부와 국회를 상대로 고속도로 건설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피력하는 한편 민간기업과도 공조해 반드시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 2년은 서산시가 환황해권 중심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기초를 다진 기간이었다면 내년은 그동안 다져 놓은 역량을 바탕으로 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중요한 시기라며 취임 당시 계획했던 시민과의 약속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역설했다.

 

이를 위해 상상나라연합을 통한 지자체 간 공동마케팅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8개 산업단지 조성 및 분양 어르신 및 취약계층 생활안정과 일자리 창출 지원 시민 건강 인프라 및 평생학습 기회 확대 농기계 임대사업소 분소 설치 잠홍저수지 수변 개발 등을 남은 기간동안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또 서산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서산시가 국제적인 관광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국제여객선 취항에 따른 중국인 관광객 유치와 관광상품 개발, 수용 태세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화두로 떠오른 운산면 일원 한우개량사업소 부지 활용과 관련해 이 시장은 승마장과 한우타운이 포함된 세계 50개국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테마파크 등 국제적 관광시설을 조성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토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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