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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로 나온 렌트카를 비밀루트를 통하여 반값에 사주겠다”고 속여
  • 기사등록 2016-09-19 08: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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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매로 나온 렌트카를 비밀루트를 통하여 반값에 사주겠다

12,3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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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전대덕경찰서

 

대전대덕경찰서(서장 송정애)`장인이 렌트카 회사를 운영하는데 경매로 나온

렌트카를 비밀 루트를 통하여 시중가의 반값에 사주겠다´고 피해자들을 속여 12,300만원 상당을 편취한 최○○(30)를 사기 혐의로 구속 했다고 밝혔다.

 

피의자 최씨는 20164월경 식자재(학교급식)운송업을 하면서 알게 된 피해자 A씨에게`우리 장인이 렌트카 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에 렌트카 회사가 합병하면서 경매로 나온 시중가 4,000만원인 2016년식 RV 차량을 반값인 2,200만원에 사주겠다고´속여 2,200만원을 편취하는 등 피해자 8명으로부터 경매로 나온 렌트카를 반값에 사준다고 속여 총 1억원 상당을 편취하였다.

 

또한 다른 피해자 3명을 상대로`서울에 있는 ○○물류에서 지입차 기사 3-4명을 채용한다고 하는데 우리 아버지 친구를 통하여 취업시켜 주겠다고 현혹시키고 취업이 되면 월 450만원 보장을 내세워 피해자들을 속여 영업용 번호판 구입비용, 화물차 구입 비용으로 2,300만원을 편취 하는 등 피해자 12명을 상대로 12,300만원 상당을 편취한 혐의다.

 

피의자는 피해자들에게 편취한 돈으로`장인이 렌트카 회사를 운영하는 것처럼 믿게하기 위하여 고급 렌트카를 빌려 번갈아 타고 다니면서 사기 행각을 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관계자는 이번 사건은 중고차를 시중가의 반값에 사준다고 사기행각을 벌여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터무니없이 싼 가격에 렌트카를 사준다고 하는 경우에는 주의가 요망된다고 밝혔다.

 

창 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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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9 08: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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