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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일여고 제6회 전국 청소년 과학송대회 은상 수상 - 별의 일생을 탄생, 수소핵융합등의 노랫말과 창의적 안무로 쉽게 표현
  • 기사등록 2016-09-13 15: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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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일여고 제6회 전국 청소년 과학송대회 은상 수상

 별의 일생을 탄생, 수소핵융합등의 노랫말과 창의적 안무로 쉽게 표현

 

대전신일여고 과학동아리 창의체험반 임다혜(1학년) 19(지도교사 정승교)의 학생은 지난 910일과 11일 이틀간 국립과천과학관에서 실시된 제6회 전국청소년과학송경연대회에서 은상(국립과천과학관장상)과 인기상의 영예를 차지 했다고 밝혔다.

 

2016 6회 전국 청소년 과학송 경연대회에서 은상을 차지한 대전신일여고 창의체험반 동아리 학생들.

교육부가 후원하고 국립과천과학관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누구나 흥미롭게 과학에 다가가고, 음악을 통해 `과학은 어렵다´라는 선입견을 없애고 과학과 음악의 융합을 통해 창의적 과학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실시되었다.

 

대전신일여고 과학 동아리 학생들은 `I want to be a star´ 라는 곡목으로 별의 일생을 탄생과정과 수소핵융합, 주계열성 등을 담았으며, 창의적인 안무와 노랫말로 알기 쉽게 표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특히 과학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편견을 깨고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인기상을 받기도 하였다.

 

이는 대전신일여고만의 특별한 창의 융합 교육의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전문 영역을 중심으로 다른 분야를 넓게 섭렵하면서 새로운 블루오션 영역을 개척하는 창의 융합형 인재를 목표로 경제·논술 동아리 시너지, 과학 동아리 창의 체험반 등의 특색 있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이 다방면의 책을 읽고 생각하는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매일 아침마다 독신녀(독서하는 신일의 여성들) 윤독제를 실시하고 있다.

 

김수정(대전신일여고 1학년) 학생은 특성화고지만 선생님들께서 인문 과목을 중요시해 기본을 탄탄히 다질 수 있었으며, 동아리 친구들과 함께 대회를 준비하면서 과학을 쉽게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대전신일여고 관계자는 탄탄한 기본기를 바탕으로 창의 융합형 인재로 거듭나고 있는 대전신일여고의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나가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 향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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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6-09-13 15: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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