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추석맞이 불법노점상·노상적치물 집중 단속
오는 13일까지 3개반 12명 단속반 투입…안전하고 쾌적한 명절분위기 조성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수범)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노점상 등 불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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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에 따르면 오는 13일까지 3개반 12명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취약지역 및 주요노선에 대해 상시 순찰과 주말 및 야간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구간은 ▲한밭대로(농수산5가~중리4가) ▲동춘당로(법2동주민센터~보람아파트) ▲비래8길(비래프라자~금성백조아파트) 등 5곳이다.
특히 노상 상품들은 인도 가장자리에 한시적으로 진열하도록 유도해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명절 때면 도로변에 차량이용 과일 등의 노점상이 크게 늘어나 교통체증은 물론 통행불편이 예상된다”며 “이번 단속을 통해 귀성객은 물론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상반기 동안 도로 및 학교주변 지역에서 `도로환경 합동정비의 날´을 운영해 경품기(트레인게임기), 에어풍선, 포장마차 등 불법 점유물 750여건을 정비했다.
박 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