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정부합동평가 인센티브 23억 2400만원 `전국 최고´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16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전국 최고액인 23억 2,400만원을 받게 됐다.
세종시는 9개 분야에 대해 특별․광역시와 도(道)로 나눠 가․나․다 3개 등급으로 평가한 결과 7개 분야에서 `가´ 등급을 받아 특별․광역시는 물론 도까지 포함한 17개 시‧도에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난해 `가´등급이 2개에 불과했지만 분야별로 미비한 점을 보완하고, 선진사례를 벤치마킹하는 등 각고의 노력을 기울인 결과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풀이된다.
이춘희 시장은 “전국 1위의 영예와 더불어 재정적 인센티브까지 확보하게 돼 기쁘다.”며 “인센티브 금액은 행복한 세종시를 만드는데 유용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정부업무평가기본법에 따라 17개 시․도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