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과 육군방공학교 교육생이 함께하는 깨끗한 둥지 만들기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영봉)는 8월17일(수) 15시 재난재해봉사단(단장 양길수)과 육군방공학교 초급 16-1기 교육생 등 35명이 금남면 독거가구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삼복 더위에도 불구하고 팔을 걷어붙이고 대대적인 주변 환경정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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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남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가구 어르신은 허리와 다리가 불편하여 오랫동안 집 청소를 하지 않아 주거환경이 불결하고 마당과 주변에 잡초가 무성하여 제초작업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이에 자원봉사자들은 집 안의 옷가지를 정리하여 세탁하고 깨지고 부서진 그릇을 분류하여 폐기하였으며, 집 밖에서는 잡초제거 및 생활폐기물 분리수거를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였다.
마을주민은 “지역에 함께 살고 있는 주민으로써 도와주지 못해 미안한 마음이 컸는데 자원봉사자들과 군 장병들이 함께 봉사활동으로 독거가구 집뿐만 아니라 주변까지 깨끗하게 정리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자원봉사단체․군인 등과 함께 연계하여 빈곤의 사각지대에 대상자를 발굴하여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활발하게 실시하고 있다.
최 대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