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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자원봉사센터’ 소외계층에게 안부 묻는 먹거리 나눔으로 희망을 전달
  • 기사등록 2020-03-26 08: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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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복)는 3월 25일에 ‘코로나19’로 급식 지원이 어려운 사회적 약자(독거노인·장애인 등) 65가구에게 먹거리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단장 강석순)이 독거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전달할 김치와 밑반찬을 만드는 모습. [사진-세종시자원봉사센터]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단장 강석순) 10여 명은 ‘코로나19’로 지역의 무료급식소 운영이 잠정 중단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제공하는 급식·밑반찬·도시락 지원사업이 중단된 독거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가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알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하여 먹거리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 재난재해봉사단 주관으로 조치원사회보장협의체·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2차례 협의를 통해 김치와 밑반찬 3가지를 지원하도록 하고 사회적 약자 대상자 65가구를 선정하였다.


재난재해봉사단이 정성드려 만든 먹거리는 재난재해봉사단과 조치원사회보장협의체·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자체적으로 대상자들에게 오늘 배달을 완료하며 안부를 나누었다.


전동면에 거주하는 최00씨는 ”코로나로 밖에 나가지도 못하고 답답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맛있는 먹거리를 지원해 주어 고맙고 너무 행복하다“고 했다


조치원에 거주하는 강00씨는 ”김치가 떨어져서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했는데 이렇게 김치와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나누어 주어 너무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물하였다.


세종시자원봉사센터는 ‘코로나19’로 불안한 상황에 심리적으로 안정을 드리고자 마스크도 함께 전달하고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 요령, 코로나 예방 행동수칙을 안내하며 안부를 살피고 희망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5월까지 매월 실시하여 안부와 건강을 유지토록 할 예정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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