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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 개막 - 22~26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일원에서 열려
  • 기사등록 2013-10-21 17:37:45
  • 기사수정 2019-11-21 10:3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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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정신을 흠뻑 담은 제13회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가 엑스포시민광장일원에서 열린다.

 

(사)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이 주최하고 대전시와 대전문화산업진흥원, 교육부 등이 후원하는 이번 영화제는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이 만든 영화 237편이 본선에 진출, 대전문화산업진흥원 시사실에서 상영된다.

 

오는 22일 오후6시 엑스포시민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개막작 `모범생´이 상영되고, 봉준호 감독 등 영화인 시상과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번 영화제에는 시립미술관에서 열리는 영상동아리 전시 등 다양한 내용의 전시회와 아카데미, 포럼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영상능력을 한층 강화하고, 공개방송, 예술공연, 콘테스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여 시민과 함께 호흡하게 된다.

 

시청 20층 하늘마당에서는 중국 양옥빙 예술대사의 근서작품전시회가 26일까지 열려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가 문화예술 및 국제교류, 휴식이 함께하는 복합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다.

 

특히 올해부터 처음 시작된 제1회 대한민국청소년예술제는 시청 남문광장 특설무대에서 23일 끼선발대회, 24일 생활무용경연대회, 25일 예쁜어린이선발대회, 26일 영화음악가요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미래 영화계 주역이 될 청소년들의 숨은 재능을 확인하고 즐기는 의미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제13회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본선 진출작을 심사하여 발표하는 시상식이 개최된다. 대상은 국회의장상 수여 및 영화로 상영되며 우수작은 장관상, 시장상 등 각종 상장이 수여된다.

 

(사)한국청소년영상예술진흥원 성낙원 원장은 “지난 13년간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정신으로 대한민국세계청소년영화제가 발전해 왔고,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적 대한민국 영화인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전시 관계자는 “대전의 풍부한 영상인프라를 활용, 영화를 사랑하는 우리 청소년들이 최고의 영화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육성에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고, 대전을 세계 최고의 영상메카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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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1 17:3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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