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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청~강원 등 5개 지자체, 휴양형의료관광 함께 한다 - 19~24일, 대전시 주관, 강원 등 4개 지자체 연계 휴양형의료관광 활성화 전략 강구
  • 기사등록 2013-10-21 17:03:22
  • 기사수정 2019-11-21 10:3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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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과 강원, 충‧남북 등 5개 지자체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내륙권 휴양형 의료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댄다.

 

대전시는 강원도와 충남(금산), 충북(제천), 세종시와 공동으로 해외환자 유치를 위한 국제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는`2013 휴양형 의료관광 국제컨퍼런스(이하 컨퍼런스)´를 오는 19~24일까지 내륙권 휴양형 의료관광코스 팸투어를 시작으로 2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세계 8개국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보험관계자, 언론사, 정부관계자 등 국내외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제화 포럼, 의료기관별 의료상품 홍보회 및 힐링체험, 의료기관 체험(팸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첫날인 19일에는 해외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유성호텔, 오후 6시)을 시작으로 20일부터는 내륙권 지자체와 연계해 휴양형 의료관광코스 답사, 힐링체험, 의료기관 팸투어가 진행될 예정이다.

 

23일에는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막식(오전 9시30분)과 함께 `국제 자매(우호)도시와 연계한 의료관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러시아 의료관광 사무소 장용운 대표, 한국관광공사, 배재대 국제교류센터장, 공무원 등이 참여하는 국제화 포럼이 열린다.

 

또 지역 의료기관 병원장 등이 직접 의료기관 홍보 설명회 및 해외 바이어와의 협력사업에 대해 상담할 예정이어서 그 어느 때보다 큰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어 열리는 비즈니스미팅은 해외 바이어 100여명과 내륙권 해외환자유치 의료기관 및 유치업체 간의 비즈니스미팅 자리도 마련돼 현장에서 외국인환자 송출 계약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둘 전망이다.

 

특히 충남대병원은 그동안 러시아 환자를 송출해온 러시아 에이전시 및 다국적 보험사와 환자송출 계약 및 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킴벨피부과는 교정성형에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러시아 성형 전문 에이전시와 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전 작업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이 밖에도 23일 컨퍼런스 종료 후에는 100명의 해외 참석자들이 원도심으로 이동하여 으능정이 문화거리 주변식당에서 만찬을 하고, 스카이로드, 으능정이문화거리투어 및 쇼핑 시간이 마련돼 있어 원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오세희 시 보건복지여성국장은“이번 행사에 실질적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한 네트워크 확충을 위해 지난해 세미나, 전시관 운영 중심에서 휴양형 의료관광코스 답사, 힐링체험, 대전 의료기관의 의료기술 홍보 및 비즈니스 상담회 중심으로 전환한 것”이라며“이번 컨퍼런스로 해외 바이어와의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새로운 시장개척 등 내륙권 휴양형 의료관광사업이 새로운 모델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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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1 17: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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