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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시장, 대전시 `보육정책 운영방향´ 밝혀 - 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 “제17회 보육인 한마당 축제”참석
  • 기사등록 2013-10-21 16:36:19
  • 기사수정 2019-11-21 10:3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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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홍철 대전시장은 19일 오전 서대전여고강당에서 시 민간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제17회 보육인한마당 축제´에 참석해 `대전시 보육정책 운영방향´을 밝혔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19일 열린 '제17회 보육인한마당 축제'에서 '보육정책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사진-대전시)

 

이 날 염시장은 보육인한마당 축제를 축하하면서 최근 각 언론에 `대전국·공립어린이집 비율 꼴찌´, `국·공립어린이집 대폭 확충 필요´등으로 보도된 내용과 관련하여 “우리시에는 전체 어린이집 정원 대비 이용현원의 비율이 84.2%로 향후 16%정도 영유아가 더 이용할 수 있는 실정이라고 말했다.

 

또, “연구단지와 산업단지에는 여건상 국·공립과 직장보육의 필요성이 있겠으나 어린이집 신축 시 20~30억 원이 소요되어 현재 국·공립어린이집수가 1.7%임을 감안하면 투자 대비 효과가 미미하다”면서 “우리시는 특·광역시에서 4번째로 어린이집이 많이 설치되어 있고 공공형어린이집은 89개소로 가장 많이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시 여건에 맞는 보육정책으로는 `공공형어린이집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염시장은 “민간·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보육의 품질을 높여 보육교직원의 자긍심 고취와 많은 영유아에게 혜택을 줌은 물론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공공형어린이집 확충´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재정여건을 고려한 국·공립 어린이집 또한 확충하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민·가정어린이집은 공공형 어린이집으로의 운영 전환에 노력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보육유공자 92명에게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 연합회장의 표창이 있었으며 민간어린이집 시연합회 이희자 회장은 영유아 보육수범도시 육성 공로로 염홍철 시장과 김인식 시의회부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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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3-10-21 16: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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