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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5일 세종시의회 본회의 파행 책임 묻는 세누리당에 정면 으로 반박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들 - 더불어민주당 소속시의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 격한발언 쏟아내며 정면 반박성명 발표
  • 기사등록 2016-07-05 15:4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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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일 세종시의회 본회의 파행 책임 묻는 세누리당에 정면 으로 반박하는 더불어민주당 소속의원들

더불어민주당 소속시의원 똥 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나무란다격한발언 쏟아내며 정면 반박성명 발표

 

세종시의회 후반기 원구성 실패를 놓고 세종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이충열, 장승업, 임상전, 김선무, 이경대, )들이 7510시 세종시의회 3층 소회의실에서 후반기 원구성 관련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입장을 밝힌 것과 관련해 곧바로 더불어민주당 소속 시의원들이 성명을 내고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들은 5일 새누리당 시의원 기자간담회가 끝나자 마자 성명을 내고 제2대 세종시의회 후반기 원구성을 파행으로 몰고 가는 세종시의회 새누리당 소속 의원들은 이성을 찾고 본회의장에 돌아오라!고 반박성명을 발표 하였다.

 

배신과 야합하여 의장직을 찬탈한 세종시의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새누리당)의 오만방자함이 극에 달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공작정치로 임상전 전 의장을 빼내가더니, 후반기 의장 선출에서도 후보를 내지 않고, `불임정당´이라는 오명을 스스로 뒤집어쓰면서까지 의회 장악에 혈안이 돼 있다.

새누리당은 또한 지난주 운영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욕설과 막말로 민의의 전당인 본회의장을 더럽혔다.

 

우리는 비통한 마음으로, 23만 세종시민들에게 정중하게 사과드릴 것을 새누리당에 요구한다.

상도(商道)가 있듯이 정도(政道)가 있다. 세종시의회 15석의 의석수 중 8석인 더불어민주당(민주당)6석에 불과한 새누리당에게 제1부의장을 양보했다. 게다가 민주당은 행정복지위원장도 새누리당 비례대표 의원인 김복렬 의원으로 선출하여 정도를 지켰다.

 

4개의 상임위원회 중 민주당이 산업건설위원회와 교육위원회, 새누리당이 행정복지위원회를 차지하고 무소속이 운영위원회를 차지하는 것은 합리적이고도 균형적인 배분이다.

 

그런데 새누리당은 달콤한 배신과 추한 야욕으로 야합하더니 원구성행의 책임을 민주당과 무소속 동료 의원에게 전가하는 비겁함을 보이고 있다. 새누리당이 주장하는 2:2 원구성 합의는, 새누리당의 당내 불협화음으로 원구성 일정조차 못하고 있어 원만한 원구성을 위한 고육지책이었으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의 판단에 맡긴 결과이다.

 

이에 분노한 민주당은 본회의를 진행시키려는 고육지책으로 새누리당의 본회의 참석을 유도하게 되었다.

 

이에 대한 시민들의 서슬 퍼런 비난의 화살이 새누리당에 쏟아지고 있음을 간파하고 이제라도 이성을 찾고 본회의장에 나타나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고준일 의장 당선자에게도 의회 파행의 책임자로서, 수수방관할 게 아니라 중단된 운영위원회와 교육위원회의 구성을 위한 본회의 개회를 강력하게 촉구한다.

 

배신과 야합으로 출산한 세종시의회 후반기 의회를, 불안한 마음으로 바라보는 세종시민의 염려를 불식시키는데 민주당이 앞장설 것이다.

 

의석수 비율에 따른 상임위원장 선출에 있어서 민주적 절차를 어긴 건

새누리당이 먼저다. 지방선거 민의를 왜곡하고 다수당이 된 것 마냥 오만한 의회구성을 획책한 새누리당은 사과하고 조속히 원구성에 임하라.

 

고준일의장은 의장으로서 조정역할을 제대로하여 의회정상화에 앞장서라.

고준일의장은 의회 공전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본회의를 속개하라.

 

이로써 양당의 설전은 해결책 없이 당분간 파행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어 직면한 현안문제 등이 미해결로 남아 집행부의 행정 미집행 등 상당부분이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무단전제 및 재배포금지> 최 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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